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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도리스 메르틴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Habitus 아비투스:
타인과 나를 구별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
계층 및 사회적 지위의 결과이자 본성
(p.21)
Habitus (아비투스) 듣자마자, Habit에서 온 단어인가 생각이 들었다. 대체 무엇인가 궁금했다. "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즐거워하고 생각하는가?" 라는 것이 이 아비투스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누군가에겐 날개가 되어주고, 다른 이에게는 나는 것을 방해한다는 무서운 사실. 나는 어떤 아비투스를 갖고 있는지 궁금해 읽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고급 아비투스가 몸에 밴 사람은 평균적으로 두 배 더 빨리, 더 쉽게
최고가 된다.
(p.25)
<아비투스> 에서 '가난한 부모는 딸의 미래를 위해 최고 대학의 경영학 전공보다 근로자 직업교육을 더 유심히 살펴본다'(p.27) 를 읽는데 <더 해빙>의 홍 작가님이 자신의 아버지가 말씀했던 내용이 생각났다. '아모르 파티'라는 단어가 현재를 즐기라는 단순한 좋은 뜻으로만 생각했는데, 부르디외의 '주어진 상황과 계급에 순응하는 태도, 운명의 순응'(p.27) 이란 해석에 살짝 충격받았다.
1.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2. 돈의 가치를 인정하라.
3. 구매 유혹을 이겨내라.
4. 재정적으로 안전한 길을 걸어라.
5. 돈 관리를 프로젝트로 여겨라.
6. 돈이 일하게 하라.
(p.180-182)
위의 6가지 열쇠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 법이라고 <아비투스> 에서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부자와 점점 멀어지는 내 자신을 보고 좌절하며 읽다가 급 형광펜으로 그으면서 읽었다. 고급 아비투스를 갖는 길은 멀고도 험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평소에 접하지 못한 그들의 삶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솔직히 흥미로웠다.
배울 점이 많았고,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읽었던 책 <아비투스>.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간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 독자님들 혹은 그 사람들을 상대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혹시 나처럼 호기심이 많은 독자님들도 재밌어 할 주제라 생각한다.
관찰하라. 뒤로 물러나 상황을 탐색하라.
그리고 적당한 아비투스가
저절로 생길 것을 믿으라.
(p.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