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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쁨 중독 - 매 순간 바쁘게 살아야 한다는 착각
셀레스트 헤들리 지음, 김미정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스트레스의 원인이, 상황이 아니라 습관임을 깨달았다.
(p.13)
현재를 살면서 바쁘게 살지 않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학생일 때는 공부하느라 과제하느라 바쁘고, 졸업해 직장인이 되면 일하느라 바쁜 것이 현실이다. 취준생은 안 바쁠 줄 알겠지만, 취직을 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 더 많아서 바쁘다. 돈도 벌어야하고, 공부도 해야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말 그대로 <바쁨 중독> 에 빠져있다. 제목에 공감해서 읽게된 책 <바쁨 중독>.
나에게 여유는 속도를 늦추고 삶의 모든 가치를 끌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라면 마땅히 그런 여유를 누려야하며, 그럴 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p.25)
게으름이라는 것이 수익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시간이라고 말하는 <바쁨 중독>. 이 책의 저자 셀레스트 헤들리가 미국 방송인으로 바쁘게 살았어서 그런지 본인에 대한 얘기를 읽는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바쁨에 대해 객관적으로 적혀있었다. 작가 스스로의 삶을 되찾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고 한다. 처음 읽을 땐 바쁘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휴식이 우리 몸에 훨씬 좋다고 생각했다. 후반부에 실린 삶을 되찾을 방법은 참 실용적이다.
일을 하면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는 것은 게으름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우리 머리에 주입된 신조 때문이다. 일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일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해져야 한다고 사회가 우리에게 말하기 때문이다.
(p.204)
자신이 느끼기에 너무 바쁘게 살아가서 번아웃을 느끼는 직장인, 취준생 그리고 대딩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바쁨 중독>. 2020년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한해동안 바쁘게 살아온 당신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가오는 한해는 조금이나마 덜 바쁘게 보내길 바래본다.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증명하려고 하지 마라. 당신의 시간을 돌려받고 인간성을 되찾아라.
(p.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