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부는 지금, 그리고 아마도 2021년도까지 바이러스와 싸워야 한다. (p.31) 미국 잡지들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 타임지와 이코노미스트를 좋아한다. 매년 세계 경제를 전망하는 책이 나온다는 것을 진작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며 <이코노미스트 2021 세계경제대전망> 을 읽기 시작했다. 요즘처럼 어수선 할 때는 개인보다는 권위있는 매체에서 나오는 말에 집중할 필요가 느껴져서이다. <이코노미스트 2021 세계경제대전망> 은 원래가 잡지여서 그런지 한국번역판도 묵직했다. 번역이 별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였다. 이해 잘되게 잘 번역이 되어있었다. 만족, 만족한다. 편집장부터 부편집장, 경제부분 편집자, 외교부분 편집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이 맛깔스럽게 잘 편집되어 있었다. '작은기업, 소매업, 여행업, 접객업소의 폐업이 홍수처럼 발생할 것을 예상'(p.17) 하는 부분은 예상했지만 여전히 충격이었다. 팬데믹 이전에 존재했던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 대신 코로나19는 이 세계를 매우 다른 미래로 나아가게 만들었다. (p.43) <이코노미스트 2021 세계경제대전망> 은 경제에 관심이 높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들을 기회가 줄어들었는데 책으로라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