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 수학 4-1 (2022년) -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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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되기 전, 3학년 2학기 수학과정을 이미 마무리 한 상태라

고학년 준비도 본격적으로 천재교육 우등생으로 진행 중인데요.

우등생 해법수학은 딸이 스스로 폰의 홈바탕에 사이트를 다운받아뒀더라구요.

우등생 해법수학은 QR코드를 타고 들어가면,

동영상 강의는 물론 문제풀이 영상도 제공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단원 성취도 평가는 적극적으로 활용 중입니다.

천재교육 우등생초등수학 표지를 보면, 익숙한 QR코드가 보입니다.

표지의 QR코드를 활용해도 좋고, 각 페이지 별 QR코드를 찍어 학습에 도움을 받아도 좋아요!

기존에는 엄마폰으로 깔고 학습했었는데, 이제는 본인도 폰이 있다보니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QR코드를 활용하기 위해 폰에 깔아서 학습하고 있네요.ㅎㅎ

특히 단원성취도평가는 홈페이지에 직접 답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채점도 됩니다.

단원평가는 현재 단원이 끝나면 수시로 학교에서 치뤄지고 있고,

새 학년 시작과 함께 전년도 학년의 학습 내용을 진단평가로 확인하는데요!

이 때 또 취약점 분석을 통해 자동 생성되는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대비해 보시면 좋답니다.ㅎㅎ

요즘은 자연스레 자기주도학습 혹은 혼공을 하는 딸!

그렇다보니 교재 자체에서 꼼꼼하게 야무지게 설명해주고 학습에 대한 지루함을 덜어주는 타입을 찾게 되는데요!

우등생 해법수학은 단원을 시작하기에 앞서 '웹툰으로 단원 미리보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웹툰 이야기는 QR코드로 이어볼 수 있으니 아이들 흥미진진이 학습에 대한 흥미로 이어질 수 있겠죠!ㅎㅎ

뿐 만아니라, 혼공을 하다보면 어디서 이부분을 공부했던 거 같은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이전에 배운내용을 정리해 두고 있어서

본 학습 전, 충분히 리뷰할 수 있는 시간!!!

큰수는 묶음 수나 크기 비교 등을 다뤘던 2학년2학기 내용을 언급하고 있더라고요, 역쉬~!!!

22년도 부터 4학년 수학교과서가 달라지는거 아시죠?!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수학은 '우등생'이란 슬로건 자체가 맘에 쏘옥 드는 '우등생해법수학'

이번 우등생해법수학은 본책과 10종교과평가 자료집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본책의 학습에서 1단계는 교과서 개념을 제대로 익히는 단계입니다.

QR코드가 있어 개념학습 전, 선생님의 강의를 무료로 들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실수할 수 있는 것!

'나타내는 수'가 무엇인가를 물을 때입니다.

자리수를 묻는 것인지

나타내는 수를 묻는 것인지

문제를 잘 읽고 해결해야한답니다.

이 부분도 지금까지 해왔던 부분이니까 차근차근 풀고 있어요.

10종 교과서 기본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어떤 교과서로 학습하게 되더라도 문제없음!


기본적으로 다뤄야할 개념들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큰수에 대한 거부감 없이

아이도 잘 학습하고 있습니다.

몇배, 뛰어쓰기 등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를 꼼꼼하게!

개념이나 원리가 제대로되어야 응용이 되고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는 거니까요~

우등생 해법수학의 문제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간추려진 문제들이라 나의 학습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서

무작정 문제집을 푸는 것과는 또 다른 관리되는 느낌?!

유형별 학습을 쌍둥이문제처럼 바로바로 풀어보면서

혹시 막히거나 오답이 있다면, 다시금 체크체크!

서술형 문제 역시도 유형/연습/실전 으로 쪼개어 학습이 가능하기에

부족한 부분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단 점이 매력적인 우등생 해법수학입니다.

4단계 에서는 조금 더 어려운 문제들을 모아놓았습니다.

한권안에 개념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담아놨기 때문에

학교 교과학습의 예습은 물론 진도나가는 시기에 복습용으로 활용해도 좋은 초등수학문제집이지요.

무엇보다 QR코드가 있으니까, 따로 문제풀이영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으니

홈스쿨 하는 친구들에게도 딱입니다.ㅎㅎ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차근차근 학습했다면, 한 단원의 끝!!!

단원평가를 통해 문제해결과정을 스스로 체크하며 과정 중심의 평가문제들을 풀어봅니다.

단원평가를 풀면, 뭔가 본인의 역량을 확인하는 느낌이 든다는 딸!

그래서 다른 페이지 보다 훨씬 집중해서 풀게 된다고 해요.

실제 집에서 혼공하면서 시간을 측정하며 풀어보는 것도 실전에 대비하는 좋은 예지요.

QR코드를 통해 개념강의는 물론 문제풀이도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매력적인 건 문제 생성기로 반복학습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틀리는 문제는 계속 틀리는 경우가 있다보니,

원리이해 확실히 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력 완벽하게 키울 수 있으려면 반복적인 유형학습도 중요하답니다.


알찬 학습이 가능한 우등생 해법수학 4-1과 함께 라면

고학년이라고 두려워 할 필요 없을 듯 해요!

신학기도 우등생과 함께 화이팅~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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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승리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1
강민경 지음, 조예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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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

혹은

'1등이 되기 위해'

나는 무조건 승리하기 위해 달리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는 살면서 1인자, 최고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학창시절, 누군가의 뒤가 아닌 앞에 서고 싶어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신작, 131. 승리의 승리를 읽으며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는 계속해서 신권이 출시되는 터라

마치 시리즈물의 다음편을 기다리듯, 신권 출시에 귀를 쫑긋 하게 되구요.

책의 제목들도 하나같이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책의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일까 기대하게 되는 도서랍니다.

특히 딸은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를 보면서 늘 빼놓치 않고 확인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초등교과 어느 부분과 연계되었는가 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책에서 다루는 주제가 서로 연결이 되는 터라

재미있는 이야기와 교훈은 물론 학교에서 배우게 될 부분에 도움이 되는 도서랍니다.

학교 도서관에서도 이미 앞선 시리즈들이 구비가 되어 있어서, 많은 아이들에게도 인기인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지요!

딸이 상상한 스토리가 맞을지, 얼른 책을 펼쳐봅니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

들어가는 소제목부터가 뭔가 묵직합니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란 슬로건은 실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질 만큼 나름 무거운 주제인데요.

이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사뭇 궁금해지더라고요.

평소 트로트를 즐겨 듣지 않았던 엄마, 아빠.

그런데 이번 트로트 경연 대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아주 열띤응원을 하며

서로 1등이 되길 바라는 사람을 정하셨어요.

티비에서 하는 트로트 경연에서 1등을 하는 사람은 어마어마한 상금과 자동차가 주어진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역사는 1등만을 기억합니다' 라는 광고까지~!

부모님까지도 역사는 1등만 기억하고, 최초, 최고가 되어야 한다며 부추기십니다.

요즘 실제 티비에서는 다양한 경연대회나 오디션으로 된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어요.

그리고 1등한 사람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지요.

아이들의 세계는 물론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심지어 광고나 티비프로그램에서도 1등만을 부추기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되더라고요.

마침 학교 운동회가 예정되어 있는 승리네 학교.

체육시간에는 운동회때 반대표할 달리기 선수를 뽑을 예정입니다.

승리는 달리기 대표를 뽑는다는 말을 들은 날부터 반 대표로 뽑히기 위해 날마다 연습을 했지만,

라이벌인 정후가 반대표가 되면 어쩌나 계속 불안하고 생각에 잠겼답니다.

불안함과 초조함의 표출은 정후를 향한 지나친 경쟁심으로 이어졌고,

달리기 반 대표를 뽑는 날, 승리는 정후의 운동화를 몰래 숨기고 반 대표가 됩니다.

아마도 자기가 빨리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후를 못 달리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나봐요.

정후의 운동화를 숨기며 불안해 하는 표정과 식은땀까지..리얼하게 표현된 그림들에

승리의 순간의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되어요.

이게 또 좋은책어린이 도서의 매력이지요.ㅎㅎ승리, 1등, 1위..

최고가 되겠다는 지나친 마음은 결국 승리에게 옳지 못한 행동을 하게 했고,

운동회 달리기의 반대표로 뛰게되는 승리.

승리는 과연 본인의 잘못을 깨닫고, 정후에게 사과를 하게 될까요?!

정후의 신발까지 숨기고 차지한 반대표로 운동회에서 1등은 하게될까요?~!

승리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어떻게 다시금 제자리로 돌려놓게 될지..

친구를 향한 사과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지..

직접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몽글해지고,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스토리의 알참과 함께 등장인물들의 상황, 마음을 느낄 수 있게한

좋은책 어린이 도서만의 일러스트인데요~

일러스트와 스토리가 서로 맞물리며 내용을 좀 더 풍부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아이도 엄마도 보면서 완전 빠져 보게 되는 도서랍니다.

이번 신권도 실망시키지 않았던 그림과 색채들로 마음이 더욱 따뜻해졌네요.

앞서 책을 읽기전, STEP1을 통해 독서활동지를 채워보았습니다만~

아직 끝난게 아니지요~ㅎ

계속해서 STEP2~3를 풀어가며 책의 이야기를 정리해봅니다.

독서를 하고 나서 기억을 더듬어 독서활동지를 채워보아도 좋고,

해당 페이지가 적혀있어서, 질문에 대한 페이지로 다시 돌아가 읽어보며 채워도 좋아요.

이런 과정은 뭔가 글을 읽고 주요내용을 정리해보는 연습도 되니까

학교 국어수업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ㅎ


혹시 학교에서 혹은 직장에서

누군가에게 불편한 상황을 만든게 있다면~

용기내어 이야기 해보길 바랍니다.

저도 한번 생각해 봐야겠어요, 누군가에게 불편한 마음을 주진 않았나..^^

사람이니까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지만, 그 후의 나의 행동이나 말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열쇠가 될거예요.

진정한 승리는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성장하는 것'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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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기본 초등 수학 4-1 (2024년용) - 한 권으로 꽉 잡는 초등수학 기본서 초등 수학리더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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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학기부터 등교수업을 쭈욱 하고 있어요.

위드코로나 이야기가 현실이 되면서 아이들의 교육만큼은 확고히 하겠단 내용들이

2022년 교육과정에도 제대로 반영되리라 믿으며, 11월 시작과 함께 다음 학년의 학습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2022년 3학년, 4학년은 수학/사회/과학 교과를 시작으로

2027년 전 학년의 교과서가 국정 교과서에서 검정교과서로 전환된다는 사실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검정교과서란?

교육부 편찬의 교과서가 아닌, 일반 출판사에서 제작하여 교육부의 심사를 거친 교과서를 뜻함.

천재교육은 역시나 수학/사회/과학 모든 과목에 대한 검정교과서로의 합격소식을 받았답니다.

검정교과서를 완벽하게 반영한 초등수학문제집을 선택하는 것부터가

엄마들이 해야할 과제였는데, 저는 고민없이 천재교육의 수학리더를 겟겟!!!!!

기존 천재교육의 수학문제집들을 다양하게 풀어왔지만,

4학년 1학기 수학예습을 혼공으로 시작하면서 기본 수학리더는 이번에 처음 만나봤어요.

딸도 받아보더니, 처음 풀어보는 교재라며 호기심 폭발!!!

무엇보다 분명 한권이었는데, 세권으로 나뉘는 센스!!

아이들이 학습할 때 은근 교재의 두께도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총 세권(BOOK1, 2, 3)으로 분리되는 터라

학습할 때 심적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딸!ㅋㅋ

BOOK1(지피지기)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기본을 다지는 익힘책 문제와 실력문제,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고

BOOK2(백전백승)으로 익힘책을 다시 풀어보고, 단원평가 등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짜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천재교육의 다양한 수학라인들 중 수학리더 기본은 어느 정도의 수준을 담고 있나

궁금하지 않을 수 없지요?!

교재의 뒷면에 보니, 이렇게 그래프로 똬악!!!

수학리더라인은 개념과 기본이 있는데, 딸은 기본으로 새학기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차근차근 완북과 오답절리를 통해 다음 단계로 밟아가는 성취감도 수학으로의 실력쌓기에 도움이 되겠죠!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단원별 학습계획표 프레임이 있기에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계획을 본인이 정하고 확인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도 잡아봅니다.

요즘 문제집에서 QR코드가 있나 없나부터 찾아볼 정도로 아이들은 QR코드의 사용에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1단원 큰수는 지금까지의 수단위보다 훨씬 큰 억, 조 등으로 이어지기에

혼자서 공부할 때 확실하게 개념을 잡아둘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각 단원별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서 개념 학습 영상을 무료로 보며 수학실력을 위한 첫 단추도 깐깐하게!

본 단원의 학습 시작전,

학습만화를 통해 내가 해당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를 미리 맛보기 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생길 수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학습에 대한 흥미를 제대로 업시켜주니, 혼공하는 딸에게 딱!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해봅니다.

딸이 혼공한 것을 채점하며 아이가 어떻게 학습했는지 그 발자취를 따라가봐요!.^^

교과서 바로 알기는 교과 수준의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핵심개념과 주의해야할 개념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두고 있어서 저희 아이처럼 혼자서 학습하는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예습 수학교재로 만족스러울 듯해요.

교과서 바로 알기에서는 서술형의 기본을 익힐 수 있도록 한문제씩 이렇게 만날 수 있는데요!

비교적 쉬운 문장제 문제의 식을 세우거나

단계별로 풀어서 답을 써 내려가면서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는 기본도 익힐 수 있습니다.

요즘은 서술형에 대한 문제가 단골이다보니, 답안 작성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연습이 필요하겠더라고요.


서술형에 약한 친구들도 충분히 이 교재로 실력쌓기가 가능할 거 같아요.

교과서 바로 알기를 통해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완료했으니, 이제는 교과서 속 익힘책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교과서도 수학본책과 익힘책이 있듯, 교재의 교과서 개념과 연계된 익힘책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문제해결력을 키워볼 수 있습니다.

1단원 큰수에서는 크게 어려운 문제나 이해가 힘든 부분은 없었구요.

수를 쓰거나 읽는 연습 그리고 해당하는 수가 어떤 값을 나타내는지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프랑스 인구수를 수로 써보란 문제처럼

재밌는 문제도 보입니다.ㅎㅎ

1단계, 2단계를 거쳐 실력바로쌓기와 단원 마무리 하기 과정으로 단원을 탄탄하게 학습하는 구성!

키워드 문제들의 단계적인 학습으로 앞서 익힌 개념들을 확실하게 이해합니다.

필요에 따라 '전략'이라고 힌트가 있어요.

문제를 해결할 때 좀 더 수훨하게 풀 수 있는 노하우인 셈!

그리고 가만히 보면, 문제에 노란색으로 색칠된 부분 보이시나요?!

저희 아이도 여전히 문제를 잘 읽지 않고 틀리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는데요.

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줄을 그으며 문제를 읽어란 소릴 하게 되는데, 문제집 자체에 이렇게 주요 부분을 구별해두어

아이가 문제를 제대로 읽는 연습도 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풀면서 한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원마무리 하기' 까지 풀어주면

한 단원에 대한 기본이 탄탄하게 잡힙니다.^^

본책인 BOOK1으로 1단원을 마무리 하고 나면,

저희는 바로 BOOK2 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처음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의 의사에 맞게 1권을 다 풀고 2권을 할지,

1권과 2권 단원을 같이 나갈지 결정은 본인이 하라고 했거든요.

아이의 학습 패턴에 따라 단원별 짝을 맞춰 진도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권인데 1,2권으로 완벽하게 짜여진 구성들로

아이가 혼자 공부할 때 나름의 계획대로 꼼꼼하게 활용하겠단 의사가 엄마미소 듬뿍 머금게 합니다.^^

이렇듯 한권이 세권의 내용을 담은 만큼 꼼꼼한 학습 전략을 가진 수학리더 기본!

새학기를 위한 혼공이나 홈스쿨을 하는 친구들이라면

기본은 탄탄하게 채우고, 문제해결력은 쑥쑥 키울 수 있는 '기본 수학리더'와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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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 애써 바꾸지 않아도 그냥 나로 살아도
이진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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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독서의 계절이라고 어릴 적부터 늘 들어왔던 터라

일상에서 시간을 쪼개어 손에 들게 되는 시간이 많은 것도 딱 이맘 때..

내 손에는 오늘도 한권의 책이 들려있어요.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어쩜 제목부터가 끌림 그 자체였는지, 제목만 듣고도 너무 읽고 싶어졌답니다.

보통은 책을 읽게 되는 동기가 여럿 생기기 마련인데, 그냥 제목만으로 끌림이 있어..

꼭 한번 읽고 싶단 생각에 사로잡혔네요.

'오늘부터 남들 말고 나에게 사랑받기로 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눈에서 뗄 수 없는 구구절절 이야기들은

지금의 나를 돌아보며 공감무한대를 이끌어내더라는..

살랑거리는 바람과

속삭임이 강한 파도소리에 취하고

눈과 마음은 책을 향합니다.

프롤로그부터 찬찬히 읽어내려가며 작가의 대상이 내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뜨끔..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걸 이론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은 늘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평가에 내 인생이 휘둘리고 있었다.'

살랑거리는 바람과

속삭임이 강한 파도소리에 취하고

눈과 마음은 책을 향합니다.

프롤로그부터 찬찬히 읽어내려가며 작가의 대상이 내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뜨끔..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걸 이론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은 늘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평가에 내 인생이 휘둘리고 있었다.'

모두에게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강박과

모두에게 적군이 아닌 아군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들은

어느새 인생의 주인공을 내가 아닌 타인들로 맞춰가고 있었던 거 같아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타인의 평가에 예민해지고.

타인의 생각에 민감해지면서

예전에 늘 당당하고 파워 넘치던 나를 내려놓고 있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1장 사는게 참 피곤하다 생각되는 세상이지만


적절한 그림까지 더해지며 완벽하게 책속 인물이 되어 가고 있는 순간..

10대, 20대때 알고 지내던 친구며 지인들은 지금은 다들 어디로 간건가 생각이 드는 때고 있었는데요.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감감이인 그들과의 관계가 과연 제대로된 관계인가 고민하게 될 때가 있었는데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인간관계에 대한..

'손을 뻗었을 때 나를 안아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저는 이 장면이 뭉클하더라구요.

하나의 상처가 시간이 지나 경험으로 다가올 때..

나는 인생이 살며 또 다시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만들 수 있을테죠~

집안일과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한 쪽으로가 아닌 전부를 완벽하게 하고픈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잘못해선 안된다는 생각에 남들의 평가에 예민해지고..

이 책은 그런 저에게 어루만져주는 시간을 선물해주네요.

걱정되어 해결되는 일이었다면, 벌써 해결되었을 거란 문구..

하나의 일을 할 때 결과에 대한 걱정이 앞서 결과가 나오기까지 걱정에 휩싸여

다른 하나를 다시 하기 버거워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런 제게 딱 맞는 말..

머리는 이해하지만 행동으론 잘 안되던 것들...

어쩜 작가는 이렇게 개개인의 감정이나 행동을 제대로 후벼파고 있는지..





책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공감을 계속 하다보니

나를 토닥이는 시간들이 되더라구요.

에세이 하나하나가 보석같은 글들이었다면,

그림들도 예뻐서 무한공감..

그림 하나하나들도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보니, 계속 보게 되는 그런 시간..


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언제부턴가 당연한 것이 되는 순간..

배려에 대한 나의 행동들이 씁쓸해지고 억욱해지는 순간들도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배려는 누군가 고마워하고,

다시금 나를 배려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나면 된다는 것을 고개 끄덕이며 알아갑니다.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흔들리고 상처받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머릿속으로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자 마음먹지만

이미 나는 상처를 받고 있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며

눈치보지 말고, 타인들의 평가를 두려워 하며 나를 지우지 말자란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어요.

그 사람 하나 날 싫어한다고 해서 내 인생이 망하진 않으니까요~

그래요, 내 인생은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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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9
임민영 지음, 조태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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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고 있는 순간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하지 말아야한다는 건 너무나 잘 알지만, 어느 순간 '비교'라는 걸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좋은책어린이 신간도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신간은 아이들의 기다림 이상으로 어른들에게도 반가운 도서인데요.

지금 딸이 보고 있는 도서 역시 이번에 출간된 뜨끈뜨끈한 신간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입니다.

저학년문고라고 분류되어 출간되지만, 늘 아이와 함께 읽는 창작동화로

어른들의 딱딱한 혹은 식어버린 마음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녹여줄 내용과 그림들로

함께 읽는 걸 적극 권장하는 도서랍니다.

이번 신권은 '삼촌'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평소 외삼촌을 좋아라하는 딸에게는 나름 의미부여가 되는 도서라 제목부터가 끌림 그 자체였어요.

마침 학교 개학 2주째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되었고,

매일 한권씩 도서를 가지고 가서 독서시간에 읽는 터라 배송되자마자 가방속에 넣어가버려

엄마는 아이가 하교하는 시간까지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는 건 안비밀..ㅎㅎ

창작동화가 글밥과 그림이 적절하게 어우러진데다

스토리가 흥미진진 하다보니, 한권을 읽고 또 읽게 되는 매력을 가진 저학년 문고랍니다.독서활동지를 할 때 첫 단계가 책을 읽기 전, 책의 표지와 제목만으로

펼쳐질 스토리를 생각해보는 거였잖아요~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 전개될지를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시간입니다.

첫 장을 넘기면, 학교 교실!

쉬는 시간 선생님이 일기 검사를 하다가 갑자기 큰소리로 웃으시죠.

아이들은 일기의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달라고 하는데요~! 그게 바로 정수의 일기랍니다.

(정수는 이 책의 주인공이지요~)

정수는 자신의 삼촌을 담임선생님께 소개해 주고 싶다는 내용을 일기에 담았는데요~!

정수가 이 읽기를 쓰게 된 건 선생님이 어린이날 기념으로 반 친구들에게 카드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예요.

선생님의 카드에는 선생님과 둘이 찍은 사진과 짧은 편지로 채워져 있었는데,

이 카드를 엄마와 삼촌에게 자랑하며 선생님이 외숙모가 되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수 아빠는 중국에서 일하게 되셨고, 그 때부터 삼촌과 엄마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요.

늘 정수에게는 삼촌이 최고였고, 소중한 사람이었기에 어린 정수의 마음에는

그런 삼촌과 친절하고 예쁜 선생님이 결혼하면 좋겠단 생각을 한 거에요.^^

정수의 소원대로 담임선생님이 외숙모가 될 수 있을까요?!ㅎㅎ

두손 꼬옥 모은 정수의 모습에서 순수함이 느껴져요~

표정과 그림으로 스토리 속 인물의 감정까지 느껴지는 섬세함은 좋은책 어린이 도서만의 매력이랍니다.

직접 선생님께 이야기하기 부끄러웠던 정수는 그래서 일기장으로 전달하려 했던 건데요~

그때 민혁이가 불쑥 끼어들게 됩니다.

본인의 삼촌은 엄청 넓은 집에 살고, 비싼 외제 차도 있고, 공부도 잘해서 최고 대학교를 나왔다며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어요.

순간 정수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다음 날, 정수는 여느 때와 같이 교실로 들어섭니다.

그때 아름이가 책을 한권 보여줘요. 그런데 그 책의 글쓴이가 '정철' 삼촌의 이름이었어요.

그 순간의 정수의 마음을 잘 표현한 문장 '눈이 튀어나올 뻔 했다' ㅎㅎ

눈이 튀어나올 만큼 정수의 심장이 콩닥였다는 거죠.

아름이의 물음에 정수는 솔직히 이야기 해야겠다 생각합니다.

맞아요, 거짓은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만드니까요.

하/지/만

아름이가 마침 등교하는 민혁이에게 정수 삼촌이 쓴 책이라며 책을 보여 주게 되고...

아름이는 책에 삼촌의 사인까지 부탁하게 됩니다.


하루는 준비물을 깜빡하고 안가져 왔어요. 그런 정수를 위해 삼촌이 준비물을 가지고 학교에 오세요.

그런 삼촌을 발견하고, 혹시나 누가 볼까 누가 말을 걸까 노심초사하는 정수~

결국 화장실로 숨어버리기까지 합니다.

과연 우리 정수는 거짓말의 실타래를 어떻게 다시 풀어낼 수 있을지,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STEP1을 통해 독서활동지를 채웠는데요.

계속해서 STEP2~3를 풀어가며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이어가봅니다.

두번째, 세번째 단계는 독서를 하면서 혹은 독서를 하고 나서 진행하는 독서지로

내가 읽은 스토리에 대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세번째 단계는 오롯이 내가 주인공이 되는 문제들로 가득합니다.

그 첫번째로 '가장 기억에 남는 거짓말'을 적어보고, 그 때의 심정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입니다.

정수는 삼촌의 직업을 친구 민혁이 삼촌과 비교하며 거짓말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런 것처럼 상황에 의해 혹은 비교에 의해 거짓말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아이도 어른도 완벽할 수 없기에, 비교라는 걸 하게 되는 순간들이 생기는데요.

저 역시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내 아이에게 어느 순간 비교를 할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비교'는 결국 나도 상대방도 상처가 되는 행위잖아요?!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책을 통해 저를 돌이켜 보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혹시 지금 누군가와 나의 아일 비교하고 있진 않나요?

혹은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진 않나요?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로 아이와 어른도 함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신간도 기대해 보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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