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 초등 국어 3-2 (2021년) - 강의가 더해진, 교과서 맞춤 학습 동아 백점 시리즈 (2021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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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도 마지막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방학도 1주일이 휘리릭 지나버렸어요.

코로나확진자 소식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2학기 등교는 어떻게 될지 걱정..

하지만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죠!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습결손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집에서도 여전히 홈스쿨은 계속됩니다.

다만 홈스쿨이 엄마표로 시작되었다면, 꾸준히 이어온 덕분에 혼공으로 자리잡은 듯해요.

매학기 시작 전, 새학기에 대한 학습을 동아전과와 백점시리즈로 시작하는 딸은

3학년 2학기 국어교과를 위한 예습교재로 백점국어3-2를 역시 시작했습니다.


백점국어는 개념북인 본책과 시험대비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본책과 함께 같은 진도로 시험대비북도 풀어가며 다음 단원으로 넘어갔었는데,

아이와 상의 끝에 이번에는 개념북 완북하고 나서, 시험대비북은 복습용으로 하기로 결정했어요.ㅎ

홈스쿨을 계속 하다보니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하며 학습계획이나 패턴을 정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매 단원 학습 전에는 백점국어만의 Why?로 단원열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당 단원에서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학습만화를 통해 맛보기 할 수 있다보니,

학습에 대한 호기심 자극도 되고, 재밌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혼자서 학습할 경우 딱딱한 설명체의 글들로 교재만 푼다면, 쉽게 지루해지고

학습 능률도 기대할 수 없는데 반해 학습만화로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알고 들어갈 수 있으니~

뭔가 자신감도 업 되는 기분?

1.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1단원에서는 작품을 보고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거예요.

인물에게 알맞은 표정, 몸짓, 말투를 생각하여 작품을 감상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을

학습만화를 통해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백점국어는 교과서 개념부터 독해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동아전과랑 같이 학습하기에도 좋고, 따로 백점국어만으로 충분히 2학기 예습이 가능하답니다.

딸의 경우는 백점국어를 보며 학교 예습이 되기 때문에

줌수업할 때도 보면, 발표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보였어요.

지문을 읽기 전, 읽으면서, 읽은 뒤

총 세가지로 나뉘어져 독해에 대한 코멘트를 해주는 백점 국어.

단원의 학습목표에 맞게 글을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표정, 몸짓, 말투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봅니다.

지문에도 중심내용이나 기타 주요내용을 코멘트 하고 있어서

실제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던지시는 질문에 대한 답이나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기에 좋은~

혼공이지만 효율적인 학습이자 예습이 진행 될 수 있는 백점국어 되겠습니다.

문제를 풀때도 설명부분들은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독해 하단에는 어휘에 대한 설명도 추가적으로 실어놓아

아이의 어휘력을 넓힐 수 있지요.ㅎ

백점국어 하면 스마트러닝, 무료동영상 강의가 으뜸이라~

강의를 위한 QR코드가 곳곳에 보입니다.

원치 않았던 코로나로 인한 학습환경의 변화는 아이들의 비대면 학습, 수업에 익숙할 필요가 있게 합니다.

자연스레 혼자서 학습하는 경우가 많아지니, 학습에 대한 자립이 부족한 친구들이나

홈스쿨에 익숙하지 않거나,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은 학습결손이 생기기 마련...

그런 친구들에게 특히 백점국어의 영상을 통한 강의는 혼공으로 인해 부족할 수 있는 이해력을 채워주고,

오인하여 이해한 부분까지도 바르게 잡아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무엇보다 문법에 대한 부분까지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뉘~!

고학년, 중등국어로 갈 수록 문법에 대한 비중도 커지는데..

(사실 국어문법이 어렵지요, 한국인지만..ㅋㅋ)

그래서 따로 문법을 학습하기 전에 이렇게 같이 다른 부분과 공부하는게 부담이 덜하더라는~

무엇보다 아이가 백점국어를 풀면서 국어교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게 좋았던 거 같아요.

예전처럼 학교 시험이 엄청나게 어렵거나 범위가 방대하거나 그렇진 않지만,

나름 치뤄지고 있는 단원평가나 수시평가에서 따로 공부하지 않고도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걸 보면~

미리 학교수업 전, 백점국어를 통한 예습의 시간들이 본인 학습에 효과적이었단 걸 의미할테죠~

결과에 대한 칭찬은 과정에 대한 열의로 이어지고, 이것이 반복되면

고학년~중등~고등에 가서도 학습욕구와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라 믿어요~

지난 학기까지만해도 새단원 들어가기 전, 시험대비북으로 바로 복습 후 새단원 학습을 이어갔는데요.

올해부터는 본책을 마무리 하고 나서, 전체를 복습하듯 시험대비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시험대비북의 경우 시간이 지나고 나서 풀리는 거라 본책 학습이 효과적이었는지 확인도 되구요.

무엇보다 학기 중에 걸쳐 진행될 터라 수시평가들에 대한 대비도 일상시간에 되는 패턴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많이들 새학기에 대한 고민을 하실텐데요~!

새학기 주요과목인 국어에 대한 예습은 백점국어로 체계적인 학습 이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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