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 카네기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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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는 1888년 출생하여 세일즈맨을 하다가 화술과 연설법 강연을 하면서 점차 유명해졌고

우리가 알고 있는 '데일카네기 연구소'를 창립하여 전 세계에 지부를 설립했다

대표작으로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 이렇게 3부작이 유명하며 데일카네기의 책을 검색해보면 정말 다양한 출판사에서

여러번 인쇄하여 정말 종류가 다양하다

이책을 보면서 한동안 덮어놓았던 인간관계론 책을 다시 한번 꺼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정말 책이 군더더기없이 꾸밈없이 한가지의 주제로 꾸준히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 대화론의 책을 집어든 사람은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는 회사인일수도 있고, 과제발표를 앞두고있는 학생일수도 있다

이 책을 펴자마자 이런 문구가 있다

'당신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남들앞에만 서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말문이 막히는건

나에게 특별한 문제가 있기 때문일까 ?

가슴이 쿵쾅거리고 몸이 떨리는건 무슨병이 있는건 아닐까 ?

안심해도 좋다. 절대 그렇지않다.

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나 역시 회사에서 사업발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했을때, 강단에 서서 사회를 봐야했을때 얼마나 떨렸는지

생각난다. 그리고 그보다 그냥 여러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가벼운 인사를 해야했을때도 모두가 날 쳐다보고있을때 얼마나 떨렸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사회를 보거나 강단에 설때는 첨심원이라도 먹어서 안떨고 잘 마무리지었지만

언제까지 그 사향을 맡을수 없으니 이 책을 읽고 실천에 옮겨보기로 했다.

카네기가 연설법에 대한 화술교실을 열었을때를 기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을 보면서 대표직에 있는사람도, 아주 유명한 사람도 처음부터 그렇게 말을 잘한건 아니었구나 다들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강연을 하는사람들을 보면 그냥 나와 말하는유전자가 다른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생각을 덮어두라는듯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책을 시작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해결책은 바로 이것이다.

- 내가 완벽하게 잘 해내는 모습을 상상하라.

- 완벽한 준비가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 절대 연설문을 달달 외우지말라 . 본인의 언어로 그 자리에서 이야기하라

- 직접 경험한것을 토대로 당신만의 이야깃거리를 찾아라

-그림이나 영상이 그려지는 문장을 구사하라 . 듣는사람이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 자신감을 가져라 (배짱)

이 책이 오래도록 이렇게 사랑받은 이유는 성공적인 대화법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고

그 깊이 있는 이야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기때문이라 생각한다.

"스케이트를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넘어져 창피를 당하더라도 포기하지않고 끈질기게 연습하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연습하면 스케이트를 잘 탈 수 있다. 말하는 것도 이와같아 - 조지 버나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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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잠깐 쉬었다 가도 괜찮아 - 오늘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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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복해 지고 싶은 당신에게

출처 입력

정말 오랜만에 에세이를 펼쳐봤다

요즘 봐왔던 책들은 거의 자기계발서 또는 가끔 소설류의 책이었는데

저자의 생활이 그대로 녹아있는 에세이류는 정말 오랜만에 접해봐서 그런지 타인의 일기장을 슬쩍 보는것처럼 어색하고 설레기까지했다

이 에세이를 읽다보니 저자가 자연스럽게 어떤사람인지 어떤종류의 책을 쓰는지 알게되었는데

이 작가님은 시, 소설,에세이,동화, 교양,인문 분야를 가리지않고 정말 다양한 종류의 책을 집필한 분이라는걸 알았고

책에서 느껴지는 여성적인 따뜻함에 당연히 여작가님일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장성한 아이들을 둔 남작가님이라는것도 신선했다

이 책을 처음 보게된건 아마 책 제목에 끌려서인것같다.

딱히 힘들다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뭔가 여유롭지않은 요즘, 리프레쉬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해서

읽게되었다

"삶이 힘든건 당신이 열심히 살 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라는 문구가 그냥 괜찮아 하고 위로해주는 느낌이었다

책에서는

누구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한걸음씩이라도 내딛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마음은 조급해진다

하지만 우리삶에는 멈춤이라는게 필요하다

어느날 내가 걸어온길을 돌아보기도하고

내가가는 방향이 맞는지 멀리 내다보기도해야한다

멈춰서서

한걸음 한걸음 걷는데만 집중하다보면 분명 앞으로 전진하는것같지만

전혀 다른방향으로 갈 수도 있음에

책이라는건 일면식도 없는사람이 글로 다른사람의 마음을 다독여주기도, 위로해주기도 하는 정적인 쓰다듬이 있는것같다

다음에는 다른종류의 에세이도 가볍게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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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역발상 - 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부자의 10가지 전략
켄 러스크 지음, 김지현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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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부자의 10가지 전략

미국의 유명한 건설업체 럴스크 산업 주식회사의 대표인 켄러스크가 지은 책이다

그는 15살때부터 건설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일을 했고, 사업을 보면 눈을 길렀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부의 법칙을 잘 알고있을 수 있지만 어려웠던 점은 그 동기가 강한 나만의 내면의 동기가 아니라서

금새 잊어버리는 망각의 동물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천이라는 무기를 사용하지않고, 품안에 넣어두기만 하는것이다

오랜만에 책을 펼친이유는 품안에 넣어둔 쓴 알약들을 꺼내야하기때문이다

하지만 꺼낼 명분도 꺼내서 어떻게 할지도모르는 방향성 때문에 이 책을 보면서 그들이 역발상이 무엇인지

내가 가지고있는내용인지 되짚어보기로했다


이 책을 시작하면서 작가가 강조하는것이 있다.

앞으로 흘러갈 인생을 선택해 볼때 우리는 무수한 갈림길에서 힘든 결정들을 내려야 한다

이 행위를 선택이라고 하고

선택들이 모여 지금의 자신을 만든다

내가 한 선택으로 나는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고 , 내가 한 선택으로 인해 지금 한남자의 아내가 되었고

내가 한 선택으로 인해 지금 인생을 살고있다

고민해 보아야 할 일이 생겼다

예전부터 오래도록 고민했지만 결국 뚜렷한 결과가 없었던 일인데 이 책의 저자는 누구나 그렇다고 위로를 해줌과 동시에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끝없이 결정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된다고했다

저자의 수년의 고민의 결과 인생 최종목표는

편안함 , 평온함, 금전적 자유 였다고한다

이 중 하나만 고르는게 아니라 3가지 모두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저자의 목표처럼 나의 확고한 3가지 목표를 설정해야한다는 생각이 다시한번들었다

두루뭉술한 말처럼 들릴수있지만 , 아는사람은 이게 그 어떤일보다 명확해야할 일이라는걸 다 인지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총 10가지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어떻게 벌까 말고 얼마를 벌까

2. 위기에서 부의 통찰을 쌓는다

3. 부자는 돈만쫒지않는다

4. 남들이 주저할떄가 기회다

5. 수요와 공급법칙으로 블루오션찾기

6. 왜 꼭 대학에 가야하는가

7. 부자는 시간으로 돈을산다

8. 이룰수없다면 목표가 아니다

9. 영영 가난할 바에야 한번 실패하고 만다

10. 나누면 배가 되는 부의 역설

3번, 7번, 9번이 가장 인상깊어 순선없이 책을 읽어보기로했다

나에게 가장 인상적인 챕터와 내 인생에 접목할 수있는 부분을 찾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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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 애착 심리학
최성애.조벽 지음 / 해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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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개인에게만 속하는게 아니라
사회에게도 필요하다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필요하다

                                                                                                                      

사실 이 책을 보게된 계기는 아주 간단했다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고 경제논리와 어울리는 금수저와 흙수저라는 단어에
정서적이라는 단어를 붙임으로서, 조금 더 다른시각으로 사회를 풀어나갈 것 같아서 접하게 되었는데
역시 경제논리보다는 애착논리에 촛점을 맞추어 집필되어 있었다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금수저와 흙수저는 오직 경제로 풀이되었다
경제적인 금수저의 지휘를 갖추었지만, 정서적으로는 흙수저가 되었던 아이들의 사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선진국의 사례까지 나와있었다

좁은 경계가 아니라
우리나라는 법의 테두리가 강하지만, 외국에는 밤늦은시간, 아니 대낮에도
마약에 취해 돌아다니는 학생들이 있기도 하다

그런아이들을 보면서 무엇이 저들을 정서적 흙수저로 만들었는지를 궁굼해했다

우리나라에서 실시한 좋은부모가 되기 위한 덕목 1위로 경제력이 꼽혔다고 한다
조사대상은 부모가 된 성인이었는데 , 그 2위가 자녀와의 소통, 인내심이 뒤를 이었으나
역시 바람직한 부모가 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경제력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과연 이처럼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일까 ?

그럼 미국의 연봉 수십만, 수백만달라를 받고, 정관계의 자녀들은
돈이 없어서 마약이나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걸까 ?
라는 의문이 있었다

볼빅이라는 심리학자의 조사결과 그 답은 바로 '애착'이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과잉애착이 필요하다는 말은 아니다
지나친 통제 즉'독친'은 자녀에게 독이 되는 부모라는 뜻의 신조어라고 한다

이 책을 왜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 봤으면 하는지는
누구나 다 아는 독친을
본인은 모르는경우가 많기때문이다

독친의 예를 여러가지 현실적인 예시를 들어놓았다
만약 이중에 내가 해당하는게 있는지를 알아보고 또 만약 그렇다면
선순한 할수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함께 연구해보았으면 한다

 

                                                                     
                                                                    

노동시간이 아니라 가족시간을 확보하자
우리는 일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쏟으며 살고있다

물론 노동에 많은 시간을 쏟는게 우리나라의 구조이기도 하지만
돈을 벌어 아이들에게 경제적인 자유를 조금이나마 주기위한 어쩔수없는 방편이기는 하지만,
노동시간에 뺏겨 애착관계 형성이 되지않는다면
나중에 그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물론 개인의 선택과 결단만으로는 현실을 개선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우리사회구조상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정책에 참여하는 부분에 한해
같이 바꾸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함께하는 애착사회를 꿈꾸며
정서적인 금수저가 되길 바라며


- 책 : 출판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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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드 라이프 - 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목록에만 적어 두는가
조니 펜 외 지음, 박아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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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드라이프 : 왜 죽기전에 하고싶은 일을 목록에만 적어두는가

어디로 튈지모르는 4명의 젊은청춘이 꾸며나가는 버리드라이프 !

버락 오바마와 오프라윈프리,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그들의 꿈을 도왔고

이들의 이야기가 알려질때 주위에 도움을 주는 이들이 많았다고하는데요, 그만큼 모든사람들이 쉽게 이루지못하는꿈에대한 동경이 있어서가 아닐까싶어요

버리드라이프 : 딱히 말이 필요없고 설명이 필요없는

참 편한 책이에요 : )

어린 시절의 도피 수단이 더 이상 위로가 되어주지않았던 어느날,

복잡하고 정신없고 피상적인 삶이 우리에게서 건전한 수준의 야망마저 박탈당하던 어느날,

야망과 각성, 세상에대한 분노가 진하게 결합된 어느 날, 마침내 낡은차고에서

"버리드라이프"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의 무한지지를 얻으며 단숨에 희망의 스타가 되어버린

괴짜 청년들의 드림 프로젝트 !

그들이 정한 목표는 죽기전에 하고싶은일,

100가지를 이행하는것, 그리고 자신들의 꿈 하나를 이룰때마다 그들이 전혀모르는 누군가의 오랜 꿈을 돕는것.







지금부터는 다른이들의 꿈을 예쁘게 일러스트로 표현해놓은

버리드라이프 , 책이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그림이 되버릴꺼에요

감상타임

▼▼▼▼▼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그중에 꼽아낸다고 힘들정도였네요.

이루지못한 꿈에 대한 열망, 다들 갖고사는거겠죠 ?!

신선한 버킷리스트, 갖고싶으신분은 버리드라이프, 이거 완전 소장용책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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