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그렇다니까 상상 사전 1 그렇다니까 상상 사전 1
송라음 지음, 서수인 그림 / 창비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백과사전을 지식을 얻는 도구로만 여겼는데, 작가님은 백과사전이 좋은 상상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
도서관 구석에서 발견한 낡은 백과사전은 "그렇다니까!"라는 주문과 함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 새하의 상상은 독까지도 짜릿한 세계로 이끈다. 상상의 세계는 마냥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다. 상상의 세계 속에서 돈은 서로 간의 약속이며 욕심부려서는 안 된다는 것도 배운다.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답도 결국 상상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요나! 1 -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
류재향 지음, 방새미 그림 / 창비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01

읽으면서 마녀 배달부 키키가 생각나기도, 빨강머리 앤이 생각나기도, 삐삐 롱스타킹이 생각나기도 했다. 나요나는 키키처럼 당차고 앤처럼 엉뚱하고 삐삐 보다는 예의를 안다. 무엇보다도 나요나는 나요나 그 자체다. 나요나의 매력이 무엇이냐면...


02

나요나는 나르리를 가지고 있다. 어린이 판타지이지만 세계관이 탄탄하다. 나르리마을의 어린이들이 어떻게 나르리를 갖게 되는지 나르리를 가지고 무엇을 하는지 설명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르리도 하나의 인격체처럼 성격도 가지고 있다. 숲마을을 떠나기 전 나요나가 성장함으로써 나요나의 나르리도 모습이 더 근사하게 바뀌는데, 감동이 전해졌다.


03

요즘 어린이들은 직접 요리할 기회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열 살 나요나는 요리를 뚝딱 해낸다. 나요나에게 요리를 단순히 자신의 끼니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용이네 할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함이고 송이와 더 친해지기 위함이고 상처 받은 마음을 가다듬기 위함이다.


04

나요나가 꽃피운 눈부신 기끔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기쁨일 것이다.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기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몇 년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49재는 치르지 않았다. 나 역시 경험해보지 못한 49재를 요즘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 책을 통해 이런 것도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비밀의 종’이라는 설정에 비해 이야기가 주는 긴장감은 다소 약하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하는 일이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그것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좋았다. 우리의 역사는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구슬 도사 고미호 2 - 숨겨진 힘을 깨워라 구슬 도사 고미호 2
다영 지음, 모차 그림 / 창비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콤 짭짤 코파츄』, 『속지 마! 왕재미』 시리즈를 쓰신 다영 작가님의 새로운 과학 동화 시리즈로, 모험, 과학, 퀴즈가 책 한 권에 쏙 들어가 있다. 다영 작가님의 과학 동화는 과학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과학이라 좋다.

 사막에서는 열의 이동을, 미래 도시에서는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이야기가 치밀하다고 느꼈다. 이야기 중간중간 과학퀴즈를 제시하는 점도 흥미로웠다. 네오시티에서 인공지능의 편향 문제를 다룬 점이 매우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 도움을 받았던 시민들이 고미호를 위해 나서는 장면은 동화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전해 주었고, 동시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 주는 모습이라고 느꼈다.

 초등학교 3~4학년이 흥미로워 할 모험 이야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인만두 한 판이요! 창비아동문고 351
송혜수 지음, 란탄 그림 / 창비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두 한 판이 먹고 싶어지는 표지를 바라보다가 설레는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넘겼다. 주인공 황뜸이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만두 비법을 찾는 여정을 중심으로 장인정신, 시장의 활력, 인정 넘치는 이웃,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가 꽉 차있다. 장인에게만 장인 정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애정을 가지고 쉽게 놓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 어려움에 부딪히는 과정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렬한 표지와 달리 이야기는 슴슴하지만 꽉 차있다.
초등 4~5학년에게 추천하는 난이도이지만, 어른도 가볍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성장 동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