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이목을 끌 만한 표지다. 제목과 달리 오싹함은 없지만, 몬스터도 외로움을 느끼고 우정을 만들어 나가는 인간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그려지는 점이 흥미롭다.엉뚱한 작전 속에서 각자의 외로움은 서로를 향한 우정으로 바뀐다. 아파트에서 서로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처음에는 '쿵! 안개초등학교'와 결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몬스터 아파트'가 더 발랄하고 따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