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형.논술형 해법수학 3-나 - 2009년용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어렸을때 해법수학, 또는 천재수학 으로 익숙한 해법천재.

이제는 우리 아이들의 친숙한 학습지로 만나고 있습니다.

2008년에 새로 출시된 주관식과 수행평가 전문교재인 서술형, 논술형 시리즈 중에 해법수학을 만나보니~

아~ 정말.. 요즘 아이들은 공부 참 쉽게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학습지를 보면, 주로 객관식 위주의 문제풀이가 주가 되고,

단순한 단어의 답을 요구하는 단답형 주관식 문제를 많이 풀게 되는데..

이런식으로 문제를 풀던 아이들이 주관식 문제를 풀다보면,

아는 것인데도 제대로 정리를 못한다거나,

묻는 말과는 살짝 빗나가는 정답을 적는 것을 보곤 합니다.

 

다시 말하면..

질문에 정확하게 정리된 답안을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서술형,논술형 시리즈는 이 주관식 답안 쓰는 요령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주관식 답안 쓰는 연습을 하도록 도와주는 학습지입니다.

 

또한,

주관식문제라는 것이 정확한 지식과 이해가 없으면 답을 쓰기 어려운 만큼~

전과가 부색할 정도의 교과내용을 설명해 주니,

공부하기 참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재는

1. 교과내용을 정리해주고,

2. 주관식 질문에 대비한 답안쓰기 연습.

3. 주관식 문제 풀어보기 실전의 순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야말로 연습을 통해, 주관식에 익숙해지고, 주관식 답안을 똑똑하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학년에 올라갈 수록 주관식문제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잘 아는 것만큼이나, 잘 정리해서 정확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므로,

이런 주관식 대비 문제집의 필요성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주관식 문제를 힘들어하던 아이도, 이 책으로 연습하니, 주관식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좋은 교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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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너를 사랑해
데비 글리오리 지음, 서애경 옮김 / 킨더랜드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늦은 밤.. 아이는 잠 잘 생각은 하지도 않고 뾰루퉁해 있습니다.
엄마가 걱정스럽게 물어보지요. 왜 그러니?
아이는 틀림없이 걱정거리가 있는거지요. 

'심술꾸러기인 자기를 엄마가 사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겁니다.

물론.. 엄마는 심술을 부리는 아이라도 사랑하지요.

하지만 아이는 자꾸만 물어봅니다. 
자기가 심술많은 곰이나, 징그러운 벌레나, 악어라도 사랑할거냐고..묻지요.
엄마는 아이가 어떤 모양이라도 항상 사랑하고, 꼭 껴안아줄거라고 말해줍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는 아이가 물어봅니다.
만약 그 사랑이 다 닳아지면... 없어져버리면 어떡하냐고...

엄마는 말합니다.
멀리있는 별빛이 매일밤 우리를 비춰주는 것처럼 사랑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여전히 우리를 감싸고 있는 거라고... 말해줍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이 그런거지요.
아이가 잘하든.. 못하든.. 잘났든, 못났든... No matter what.....
여전히 엄마는 변함없는 사랑을 합니다.

그런데도.. 아이는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지요.
엄마가 화내거나.. 실망할때..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정짓고..
먼저 움츠러들기도 합니다.

내가...

세상에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상황에서라도...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믿음을 주는 부모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가 더 자라.. 청소년이 되기전에...
부모의 절대 믿음을 꼭 심어주고 싶네요.
네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혹... 실망하거나, 화 내는 일이 생기더라도..
여전히...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를 믿는다고...

꼭 말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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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
스에나가 타미오 지음, 김소운 옮김 / 예담Friend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전부터 미술치료에 관심이 많았지만, 쉽게 접할 수는 없는 소재였습니다.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일 하면서 배울 시간은 안되서, 아쉬워만 했는데, 이 책을 보니 미술치료가.. 아니 단순한 미술활동이 아이들의 숨겨진 욕구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도구가 된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참 아쉬워 지는 것은, 아잉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미술활동을 쉽게 해볼 기회가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술를 접해주려고 미술학원에 보내면, 그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비슷한 형태로 그림을 그리게 되어 획일화되는 면이 있더라구요.
또한 공간과 시간 등의 이유로, 자유로운 미술활동은 거의 제대로 못하고, 늘 크레파스와 물감, 클레이 가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을 이용한 활동은 별로 접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자유로운 미술활동과는 거리가 있는 현실이지요.
결국은 프리미엄 미술교육센터를 찾아가는 수밖에 없는데.. 그 역시 쉬운 일은 아니지요.

무엇보다 엄마가 직접 아이들과 미술활동을 하며, 미술치료까지 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문제가 있던 아이들의 가슴속 응어리를 미술을 통해 표현하고, 해소했다는 내용이 주가 되는데, 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엄마로서 계속해서 생기는 궁금증은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 아이의 그림은 어떻게 해석하는 것을까?라는 점이었습니다.

아이그림을 해석하는 방법이 더 많이 소개되었다면~ 책을 읽는 엄마들도 아이의 그림 속에서 뭔가 발견하는 것이 있을텐데... 책의 내용은 미술치료의 사례로 시작해서, 사례로 끝나버리니 아쉬운 느낌이 남았습니다.  미술치료에 대한 인지와 의지는 커졌지만, 방법에선 완전히 문외한인 독자 입장에서는 아직도 가까이 하기엔 먼 미술이라는 느낌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이러한 아쉬움은 책의 전체내용에 너무나 공감하고, 느끼는 바가 많았기에,
더 알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유로운 미술활동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고, 가슴속의 이야기들을 풀어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놀라웠고, 특히 아기였을때부터 미술활동을 해주는게 왜 좋은지, 이제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깨닫게 된 것습니다. 

마음속의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는 미술치료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은 일종의 보너스처럼 찾아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태껏 아이들과 미술활동을 자주 하지는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아이들과 자주 미술활동,미술놀이를 하면서 부모와의 거리도 좁히고, 아이의 마음도 보살펴 주고 싶은 의지가 마구 생깁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어렸을때 이 책을 읽었으면 너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엄마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소중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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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만 보면 끝나는 초등영문법
Julie jeong 지음, 바닐라거북이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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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문법으로 평생영문법 실력을 다지자!!


코리어가 잉글리시 플래닛과 학문/문화 교류를 하게 되면서 많은 코리언들에게 위험한 질병 바이러스를 감염시킨다. 이 바이러스는 바로 잉글리시 울렁증.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나, 바이러스의 힘이 더욱 강력해지며, 잉글리시 울렁증은 점차 심해져 갔다.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잉글리시 플래닛을 움직이는 법칙인 영문법을 연구하여 울렁증 예방 및 효과가 확실한 치료법 개발을 위해 "그래머 포스레인저(Grammer Force Ranger)'라는 조직이 결성되었다.



그래머 포스레인저 선발시험을 통해 3명의 레인저가 선발된다.



-리스닝의 귀재 다드러 레인저

-최고말발 마구마래 레인저

-문법책 암기왕 그래멀더 레인저

이들을 훈련시키고 천년여왕과의 싸움에서 천년여왕과의 싸움에서 도움을 주는 영문법 제왕 봉구르 박사, 코파대장, Will 전사.

봉구르 박사는 레인저들에게 쉬운 설명과 테스트를 실시하며 그들의 영문법 실력이 일취월장하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는 이들은 레인저가 되어 봉구르박사의 훈련을 받으며 영문법을 터득하게 되는 원리이다.



잉글리시 플래닛에는 문장족이 있다.

이 문장족을 분석하는 것이 첫 수업이며, 이 수업에서 영어문장의 완전기본은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여,

평서문, 부정문, 의문문, 명령문 등의 문장족의 종류 분석을 하고,

다양한 문장족의 형식을 배운다.

여기서 문장족이란, 실제로는 영어문장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후 시제까지 마스터 한 후 터득한 영문실력으로 시간통제 시스템(텐스)를 조작하는 천년여왕을 물리치고, 코리어의 영어울렁증을 치료,예방하게 되는 내용이다.



영어를 배우는 어린이들이 레인저가 되어 마치 SF영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으로 영문법을 터득하도록 짜여져있어서, 어렵고 지루한 영문법을 조금이나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무리 쉽게 설명한다해도, 영문법이란게 그리 호락호락한 분야가 아니기에 단 한번에 쉽사리 익힐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연상되는 영문법을 배운다면 영문법의 기초를 수월하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어실력을 위해 영문법을 익히려는 초등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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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원정대 - 작은 다윈 7인의 갈라파고스 특별 체험기 세계로 떠나는 체험 학습 1
시모나 체라토 지음, 친지아 길리아노 그림, 오희 옮김, 유병선 감수 / 동아엠앤비 / 2012년 7월
구판절판


-다윈의 진화론을 찾아 갈라파고스로 떠난 7인의 어린이 원정대-


갈라파고스 제도는 남아메리카의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약 100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에 있는 크고 작은 19개의 섬과 암초로 이루어진 곳이다.

찰스 다윈이 이곳에서 관찰한 갈라파고스땅 거북의 등껍질 모양은 진화론을 발전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사는 장소에 따라 고유한 생물종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통해 생물 진화를 생각했다고 해서 '진화론의 섬' 또는 '다윈 섬'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 섬으로 사는 곳이 각각 다른 7명의 어린이 원정대가 여행을 떠난다.

말하자면 다윈의 진화 체험 여행인 셈이다.

다윈원정대인 7명의 어린이들은 마치 진짜 과학자처럼 갈라파고스의 독특한 육지와 바다환경을 관찰하고, 진화의 흔적들을 탐색하며, 여러가지 실험과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체험을 통해, 다윈의 진화론을 스스로 깨우쳐가고, 아름다운 자연에 동화하며, 생물들을 보호하고, 환경을 지켜나가야 함을 다짐하는 과정들이 선명한 사진과 아이들의 일기, 여행안내자인 핀치의 설명 등으로 보여준다.



갈라파고스의 아름다운 광경 속에서 자연과 하나됨을 느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다윈의 진화론을 직접 동물들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환경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학습을 통해서 배우는게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느끼며, 자연에 동화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마음임을 깨닫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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