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제집 해법수학 2-2 - 상위권으로 가는 지름길, 2010 초등 문제집 해법수학 2012년-2 6
천재교육 엮음 / 천재교육 / 2010년 6월
구판절판


수학문제집을 고를 때면, 비교해보는 교재들 모두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할지...

늘 고민되곤 합니다.

어차피 풀어야 할 문제집이라면...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선호하는 형태의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아이의 시선으로 문제집을 살펴보니.. 새로 출간된 문제집 해법수학이 제법 괜찮더라구요~

2학기 교재를 미리 구입하고나서, 교재의 꼼꼼하게 살펴보니...

기존의 문제집에 비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을 헤아려 상당히 진화된 모습을 발견하게 되네요.


진화된 수학문제집의 가장 큰 특징 하나는,

새로운 단원에 들어가면서, 개념 및 이해, 단원정리학습과 같은 부분을 과감하게 빼냈다는 점이예요.

이 개념이란 것이 사실... 제대로 익혀야 함은 두말할 나위없는 사실이지만,

매번 문제집을 풀때마다 한 페이지에서 한 장 정도의 분량의 단원요약부분을 다시 반복해서 봐야하는 것을 아이들이 싫어하거든요.


최소한의 개념확인만 짚어주고, 곧바로 문제풀이로 들어가는 것이 문제집 해법수학의 가장 큰 특징이예요.


사실.. 개념에 대한 부분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개념을 익히고, 집에서는 익힌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수학문제집을 보면 개념정리부터 시작하여, 교과서문제, 기출문제, 단원평가, 심화과정, 주관식문제 등 각각 다른 이름으로 문제를 풀도록 하지만,

결론은 <문제를 푼다>라는 것이잖아요.

꾸준히, 묵묵히 문제를 풀기엔 이 책이 정말 딱이예요.


학교시험에도 이렇게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본 아이들이라면 실수없이 만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대용량의 문제들을 풀고나면, 학교시험 기출문제 유형에 따른 단원평가문제가 있어요.

각 단원의 마무리 학습체크하기에 적당한 부분이네요.

천재교육의 다른 교재들은 문제집 사이사이에 만화를 삽입해놓곤 했는데,

문제집 해법수학은 만화는 없어요. 대신 한 단원이 끝나면 유익한 상식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렇게 유익한 내용으로 쉬어갈 수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듭니다.




언제나 정답지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해법교재의 문제풀이집을 언급하지 않으면 서운할 것 같아요.

늘 그렇듯이 문제집 해법수학도 꼼꼼하게 개념과 풀이까지 제공해주는 정답이 있어요.

다른 점이라면...

늘 찾는 정답의 위치가 금방 보이지 않아서 헤매던 불편함을 스피드정답표라는 방법으로 완벽하게 해결해 주었네요.

정답의 앞부분에 전과정의 정답을 풀이없이 바로 보여주고 있어요.

채점할때 엄청나게 편할것 같아요. 진작 이런 방법이 있었다면 문제집 채점하기가 훨씬 더 수월했을것 같아요.

이번 문제집 해법수학에서는 출간기념 '특별부록'이 있어요.

부록이 있는줄 모르고 주문했다가, 함께 들어있는 <수학익힘책>을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요...

수학익힘책과 유사한 형식의 문제가 있어 또 하나의 수학익힘책입니다.

학교수업의 예습 또는 복습용으로 아주 안성만춤인.. 유용한 부록이지요.

부록에도 역시 정답은 꼼꼼해서 만족스러워요.



기존 문제집의 정형적인 틀을 과감히 깨고,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나온 듯한 <문제집 해법수학>은 부모는 물론, 아이들의 불편함을 많이 해결하려고 노력한 교재임에 틀림없어요.

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나니, 정말 잘 선택한 교재라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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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왕기초 영단어 (MP3파일 무료 다운로드) - 기초동사 5개로 영어의 말문을 뚫어라! 시원스쿨 영단어
이시원 지음 / 로그인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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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아이가 영어단어 익히는것을 너무 지루해 해서...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익혀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시원스쿨 왕기초영어단어를 선택해 보았다.


단,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책장을 넘기는 순간.. 대부분 허공에 날아가버리는 것이 가장 큰 단점.
사실.. 단어만 어느정도 암기를 해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더 효과적인 암기방법이 있다면 더 좋은 법.

영어의 일반문장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5가지 동사를 중심으로,
기본형, 과거형, 미래형 등으로 문장의 변화를 직접 비교하며,
철저하게 반복하여 이해와 암기를 도와주는 책이다.

중간 중간 익혔던 문장을 다시 확인도 해볼 수도 있다.
당순히 단어, 하나, 하나의 암기에 집착하기보다,
흔하디 흔한 단어만을 이용해서 이렇게도 다양하고, 풍부한 표현을 배울 수 있으며,
더욱 실용적이고, 편한 문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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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폭발 엄마표 만들기 놀이 (특별부록: 만들기 재료 15종세트 ) 창의폭발 엄마표
강영경 지음 / 로그인 / 2010년 4월
품절


만들기를 참 좋아하는 우리딸..



지금 9살입니다.



학교다녀오면.. 좋아하는 책도 읽고,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



매일매일 하는 일 한가지가 바로 만들기나 그리기, 꾸미기 등의 미술활동이예요.

매일매일 하다보니.. 뭘 하면 좋을지 몰라서...



저에게 오늘은 뭘 만들까요? 하면서 질문을 하는데,



저도 마땅히 할만한게 생각나지 않아서 무척 고민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이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공부.. 많이 시키잖아요.



하지만, 저는..



어떤 교육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미술활동이라고 믿어요.



저희 아이는 돌 지나자마자, 가위와 색종이, 마트전단, 스케치북을 비롯한 각종 소품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미술활동들을 했는데, 별도로 미술활동이라는 생각도 없이..



그저 생활의 일부였던 것 같아요.

미술활동은 단순히 놀이의 의미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의사표현의 너무나 창의적인 표현이며, 정서의 안정과 지능발달에도 무척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함께 만들기를 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기억은 너무 소중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3세~10세까지 권한다는 표시가 책장 첫페이지에 있지만..



저희 아이 기준으로 보면.. 9살에게도 쉽거나, 단순하거나, 이미 만들어본 작품이 많았다는 점이네요.



제 생각엔 3세~7세까지면 정말 신나게 활용할 수 있는 나이일 것 같아요.



제작과정과 설정이 꼼꼼하게 나와있으며, 필요한 재료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들이라 재료구하기가 쉬운 점도 참 마음에 드네요.



부록으로 제공되는 자동차만들기와 장식하기 소품들도 여기저기 활용하기 쉬워서 좋습니다.






이런 책 한 권 있으면 아이가 심심하고 지루해할때 같이 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기도 좋겠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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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 분노와 콤플렉스를 리더십으로 승화시킨 정조
김용관 지음 / 오늘의책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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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이 책을 읽기 전에, 역사적 지식이 심하게 부족한 나에게 정조에 대한 특별한 지식은 없었던 것 같다.

그저.. 학교에서 시험공부용으로 외웠던 정조-정전법이 떠오르는 정도?

무엇보다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정조에 대한 이야기는 영조의 손자이며,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의 아들이라는 점일 것이다.

CEO라는 명칭이 그에게 어울리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뒤늦게 알게된 정조에 대한 많은 기록들은 이제서야 알게되었음이 억울할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고,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정조를 말하면서,

그의 조상에 대해 말하지 않을수가 없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가족사.. 역사가 보통 드라마틱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조에게는 증조할아버지뻘 되는

숙종..

숙종의 여인들인 인현왕후, 장희빈, 그리고 무수리 출신으로 후궁의 자리까지 올라간 숙빈 최씨.

숙빈 최씨가 숙종에게 장희빈의 인현왕후 저주사실을 알렸으며, 장희빈이 사약을 받고 죽기 직전.. "내 이 종자의 씨를 말려버리겠다"로 울부짖으며 아들인 경종이 자식을 낳을 수 없게 만들었다고 한다.

왕가의 대가 끊길 것이라는 염려로, 궁 밖에서 생활하던 숙빈 최씨의 아들인 연잉군(영조)가 노론의 힘을 입어 세자가 된다.



그러나 소론의 편인 경종이 왕이 된 뒤 갑작스런 죽음으로 자연스레 영조는 왕이 된다.

많은 사람들의 영조가 경종을 독살했다고 의심하고, 영조는 죽을때까지 그 말을 하지 못하게 했으며, 부정했다고 한다. 이것이 죽을때까지 영조를 괴롭히는 사건이기도 하다.



왕이 된 영조는 일찌기 사도세자에게 뛰어난 학자들을 붙여 조기교육에 힘썼다고 한다.

훌륭한 왕을 만들고자 했으나,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도세자를 어느순간 비뚤어지기 시작했고,

정신병이 심해지며, 영조에 반발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는 어려서부터 총명하며 차분하여 장차 임금의 자질이 충분한 것이, 오히려 사도세자가에게는 불리한 상황이 되었다.



결국 노론의 부추김을 받으며, 영조는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 속에서 죽게 만든다.

정조가 태어난 뒤의 일이다. 영조는 남은 손자에게 더 집착할 수밖에 없었고,

차분하고 생각이 깊었던 정조는 아버지를 죽게한 할아버지 아래에서 자신의 아픔을 숨기고,

훌륭한 왕으로 성장한다.

경종의 독살 의심과 천민인 무수리 출신의 아들이라는 사실, 아들을 죽인 아버지라는 커다란 컴플렉스를 가진 영조는 역대 왕 중에서 가장 장수한 왕이다. 세상을 떠난 83세까지 왕위를 넘기지 않았던 지독한 왕이기도 하지만, 정조에 대해서는 지극히도 아끼고, 기대도 컸으며, 수시로 정조의 마음을 떠보는 시험을 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현명하게 대처한 정조에게 더욱 큰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정조는 정말 대단히 이성적이고, 똑똑한 사람이었음에 틀림없는 것 같다.

왕이 된 이후에도 정조에게는 당파라는 엄청난 적들이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다.

왕이 되기전에는 소론과 노론이, 왕이 된 이후에는 남인과 노론이 끝없이 부딪혔다.

이 당파가 지금말로 하면 여당과 야당 쯤 될텐데.. 임금도 이 중 어느 한 편에 치우치기가 마련이다.

정조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은 소론과 노론파를 배척하기보다,

골고루 등용하여, 정치의 균형을 맞추던 정조,

자신의 적을 더 강하게 하여, 더 나은 정치를 펼치는 대범함을 가진 왕이면서,

신하들에게 익살스러운 벌칙을 주기도 하고, 서얼에 대한 차별을 없앴고,

백성과 나라가 서로 살수있는 조세정책인 정전법을 도입하는 등..

정조는 성장하는 동안 자신이 꿈꾸던 정치를 하나하나 실천에 옮긴다.

그 과정이 결코 갑작스럽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다가 적절한 시기에 펼쳐내는 현명함이 있었다.

장희빈의 사사로부터 시작된 왕조의 비극을 어려서부터 보고 듣고 겪으며 더 단단한 왕으로 성장했던 정조.

하지만, 불행히도 훌륭한 임금을 훌륭하게 보필할 인재가 너무나 없어서 더 훌륭한 왕이 되지 못한 아쉬운 임금.

지독한 당파싸움과 영조의 변덕스러움때문에 왕실에 남아있는 인재보다, 산 속에 숨어버린 인재가 더 많았고, 좋은 인재를 키워낼 시간이 부족했던 탓이 크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 좋은 왕의 손발이 되어주는 좋은 인재만 있었더라면 우리 역사도 상당히 좋은 변화를 많이 겪었을 텐데.. 그 총명함과 도전정신을 미처 다 발휘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어 더욱 아쉬운 임금이다.

정조의 이야기를 읽으며, 2명의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죽음에 앞장선 사람들과 심지어 뒤주속의 사도세자를 대놓고 놀려대던 사람들까지 왕이 되어서 곧바로 복수하지 않았다. 물론 영원히 데리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만약 그가 그렇게 했다면 당시의 정치는 걷잡을 수 없이 피와 복수로 얼룩질 것을 알았기에 수년이 지나도록 적당히 때를 기다린 것이다.

또한 적을 성장시키기도 하고, 길들이기도 하며 개인의 편안함보다는 정치의 균형을 실천한 그의 모습에서 복수없이 포용을 선택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도량을 느꼈고,

서얼의 차별에 분노하고, 서민의 생활을 윤택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적대관계의 신하와도 늘 소통하던 모습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이상을 느꼈다.

또한 정조의 유머감각에서 역시 이 두 대통령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의 대통령에게 넓은 도량과 치우치지 않는 정치감각, 서민에 대한 애정과 인권에 대한 의식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훌륭한 임금이 늘 우리곁에 있지는 않는 것 같다.

그저.. 조금이라도 닮아보려 노력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정조에 대한 사실은 물론,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숙종부터 정조까지의 역사가 책을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고, 훌륭한 정치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정치에서 팀웍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이 책을 읽어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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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pass 수능 외국어영역 듣기 실전모의고사 40회 - 2011
최성재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0년 11월
절판


영어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라,

일단, 영어라는 과목에는 늘 주눅이 들곤하는데요,

듣기는 특히나 더욱 취약부분이라...

직접 대화를 할 때는 물론이고, 비교적 듣기 좋게 나오는 듣기평가 문제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많이 느끼곤 합니다.


대부분의 듣기평가가 그렇듯,

수능평가에서도 결코 어려운 문제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뭔 소리인지 못알아들어서 놓치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참 답답했는데,

이런 제 듣기실력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는 기대로 유패스 듣기 실전모의고사를 만나봤습니다.




첫 페이지에서 무작정 듣기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빈도가 높은 어휘와 발음을 정리하면서 시작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전체 듣기평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주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을 꼼꼼히 읽고, 익힌 후에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평소의 실력에 비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특강부분과 특강의 복습인 Listen & Write 을 해결하고 난 후에 실전모의고사 문제가 나오는데,

천재교육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MP3로 듣기평가를 실시해 보니,

내용은 물론이고, 문제의 다양한 유형을 접해볼 수 있는 점도 좋았고,

잘 들리지 않는 문제는 언제라도 반복해서 들어볼 수 있는 점이 참 편했어요.


거기다, 듣기평가 문제의 지문 및 자세한 해설이 되어 있는 정답과 해설부분 덕분에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나, 들리지 않은 문제까지도 알차게 익힐 수 있었어요.


거의 문제집과 같은 분량의 빼곡한 정답/해설부분만 열심히 익히는 것 만으로도 듣기 및 독해부분까지 많은 도움이 되는 교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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