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오늘의 일본문학 1
요시다 슈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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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재미도 감동도 의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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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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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홍콩작가의 예상치 못한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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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 - 님 기림의 찬가, 진리에 바치는 연가 다시 읽고 싶은 명작 4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최민순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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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라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번역하신 분이 꽤나 유명하신 분이다. 허나 1975년에 돌아가신 이력에도 알 수 있듯 번역이 옛날 말투로 되어있다 보니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렇게 중요한 책이 수십년째 번역이 바뀌지 않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가톨릭에서도 새로운 번역본을 낼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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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y song 2012-11-25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첫번째 리뷰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의견입니다. 60년대에 한문 및 고어체 국어과목까치 공부한 처지인데도 말입니다.
할 수 없이 영문과 대조하며 읽었습니다. 내용은 충실한 번역이었읍니다. 다른 번역본이 나올때까지 영문 대조하며 읽어야할것 같씁니다.

비행기 2014-05-05 09: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미 '고백록'은 한글로 여러 판본이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서평하신 고 최민순 신부님의 '고백록' 번역은 유려한 문체로 애서가 사이에서는 전설로 남은 판본입니다. 절판되었다가 다시 출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자체로 예스럽고 유장한 문장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사료적 가치도 훌륭한 판본이라 고맙고 반가운 판본으로 생각됩니다. 번역이 새롭게 갱신되어야 할 필요는 있지만 훌륭한 번역의 판본은 꾸준히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다시 출간된 '신곡'과 함께 풍문으로만 듣던 최민순 신부님의 글맛을 느낄수 있어 퍽 좋습니다. '신곡'은 기가 막히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지만 의역이 지나친 감도 있긴 하더군요. 열린책들 판본이 원문에 충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비로그인 2016-05-10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오로딸 판본과 동서문화 판본을 대조해서 읽고 있는데..같이 읽으니 이해하는데 상호보완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

정심엽 2021-03-05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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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도서팀 (이메일 보내기) l 2010-07-16 11:35


http://blog.aladin.co.kr/editors/3923185






본문의 너비가 페이퍼의 제한 너비를 초과한 글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새창에서 원래 너비의 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문 복사를 위해 텍스트로 덧붙입니다. 
---------------------------------------------

1. 가장 최근에 완독한 추리(장르)소설은?  문은 아직 닫혀있는데

2. 당신이 살해당했다고 가정했을 때, 사건해결을 맡아줬으면 하는 탐정은? 반대로 절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탐정이 있다면?   맡아주면 하는 탐정은 엘러리 퀸. 당신의 똑똑함을 믿어요. 맡지 말아야 할 인물은 긴다이치 코스케. 여러명이 죽어 나더니 "전 알고 있었습니다"라고 외치는 이 양반이 맡다간 내가 아는 사람 다 죽어나간다.

3. "휴가길, 이 책 한권 들고 가면 후회없다!" 널리 추천하고픈 추리(장르)소설은?   쥐스킨트의 '향수' 술술 읽힌다.

4. 지금 당장 책 살 돈이 10만원 생긴다면, 가장 먼저 장바구니에 담을 추리(장르)소설은? 북하우스의 '말로'시리즈. 매력적인 문체, 매력적인 탐정.

5. 지금까지 읽은 추리(장르)소설 중 가장 충격적인-예상외의 결말을 보여준 작품은?(단, 스포일러는 금지!)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6. 우리 나라에 더 소개되었으면 하는 추리(장르)소설 작가가 있다면? 존 딕슨 카. 여러 권 나왔지만 나는 아직 배고프다.

7. 올해 상반기 출간된 추리(장르)소설 중 최고작을 꼽는다면? 카의 '초록 캡슐의 수수께끼'

8. '셜록 홈즈'와 '아르센 뤼팽' 역 배우를 내맘대로 캐스팅해본다면? 홈즈는 영국 배우 '휴 로리', 뤼팽은 젊은 '알랭 들롱'이 가장 잘 어울릴듯.

9. 지금까지 읽은 추리(장르)소설 중 가장 '괴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은? 카의 '세개의 관', 야마구치의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 이런 상상을 하시다니...

10. 생사에 관계없이, 실제로 가장 만나보고 싶은 추리(장르)소설 작가가 있다면. 돌아가신 분중에선 작위도 받으신 크리스티 여사님. 살아계신 분 중에선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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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문
폴 알테르 지음, 이상해 옮김 / 시공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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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퍼즐 미스터리를 좋아하니, 올해에 나온 4권을 포함해서 7권이 내 책장을 장식하고 딕슨 카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프랑스의 카라는 알테르의 작품을 넘겨버릴수는 없는 일. 그래서 읽었다. 

프랑스 작가답지 않게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얼마 안된) 영국이다. 어느 날, 다락방에서 주인공인 제임스의 친구 존의 어머니인 단리 부인이 밀실에서 죽는다. 자살로 사건은 종결되지만, 그 뒤로 이상한 불빛이나 발걸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세입자들은 도망가고 사람들은 저주받았다고 말하게 된다. 역시 제임스의 친구인 헨리는 어머니를 교통사고로 잃는다. 그러다가 래티머 부부가 단리 집에 이사를 오게 된다.  

영매의 등장, 누군가 사라지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단리 부인 사건의 재현 그리고 계속되는 사건.... 이 책의 내용은 짧다. 그런데 하도 많은 일들이 소설속에서 일어나서 작품의 화자인 제임스는 그 사건들을 쫓아가기도 바쁠 지경이다. 왓슨처럼 뭔가 생각하고 떠들어댈 틈이 없다. 그만큼이나 말도 안되는 사건이 촘촘히 이어진다. 그런데 (어쩌면 추리 소설답게) 단 몇장에 걸쳐 사건은 순식간에 풀린다. 아주 논리적으로...  

그리고 이 책은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는데, 이 구성이 어쩌면 호불호를 극명하게 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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