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이별은 필연적이겠지만 지금은 우리가 둘 다 살아 있다는 사실을 나에게 일깨워주려는 듯이. 미래에 당도할 슬픔에 쉽게 마음을 내맡기는 대신 최선을 다해 지금의 ‘함께 살아 있음’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오늘도 그 작은 몸을 통해 배운다. - P120

스무살이었던 나의 빈곤한 상상 속 마흔과는 다르지만 나의 40대가 즐겁고 신나는 모험으로 가득하리란 걸 나는 예감할 수 있었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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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숙 씨처럼 강해지기를소망하며 살아갈 것이다. - P105

이제는 라디오를 틀어놓고 일해요. 사연도 있고 재미도 있으니까. 세상 돌아가는 걸 알아야지.접기

지금은 내 몸만 허락하면 일을 할 수가 있자녀. 그게 행복한겨.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 P121

모든 것을 사랑으로, 사랑으로 키워야돼. 스트레스도 잠깐만 받고 금세 잊어버리고 자꾸 새 출발해야 해.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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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리노의 전화를 받았다. 나는 그가 평소처럼 돈을 빌려달라고 할 줄 알고 안 된다고 말하려 했다.

릴라의 이야기를 듣고 집에 돌아가면 구둣방에서 일도 할 수 없고 아버지는 한낱 시청 수위에 지나지 않는나는 릴라가 누리는 특별한 혜택에서 제외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 P126

사춘기 시절 부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세상에 둘도 없는 신발같은 어린 시절의 공상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귀족처럼 돈을 쓰고싶어 하는 리노의 광폭한 욕구의 형태로 나타났다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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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도망이 아니라, 믿음을 넓히는 일이다. _추운 계절의 시작을 믿어보자 - P15

우리는 성격도 취향도 쓰는 시도 달랐지만, 사시사철 싱숭생숭한 인간이라는 점에서 통했다. 봄도 타고 여름도 타고 가을도 타고 겨울도 타는, 조용하지만 이상한 영혼들. _하룻밤 사이에도 겨울은 올 수 있다.접기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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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사랑하는 게 참 어렵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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