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그날 경감은 건물 앞에 주차했다. 구급차가 막 떠난 참이었다.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여자아이를 옮기고 있었다.
구경꾼들이 벌써 거리를 메우고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급하게 서두르는 구급대의 움직임, 경찰들의 창백한 낯빛에온정신이 사로잡혀 있었다. 행인들은 무언가를 기다리는척했다.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고, 빵집 입구나 출입구지붕 아래에 꼼짝하지 않고 서 있는 사람도 있었다. 한 남자는 팔을 뻗어 건물 입구 사진을 찍고 있었다. 니나 도르발은 그에게 이동하라고 명했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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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당이 묻는다.
"루이즈 아줌마 어디 가는 거야?"
"집에 가는 거지. 자기 집으로." 미리암이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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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는 늘 똑같은 그 둥근 칼라에 너무 긴 치마를 입고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야기를 착각하고낯선 세상에 와 있는, 영원히 떠돌아야 할 운명을 선고받은 인물 같아 보인다. -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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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죽어야 한다. 우리가 행복하려면 누군가 죽어야한다.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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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언제까지고 그들의 천진무구함, 그들의 열정을 마음에 담고 싶다. 그녀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무언가를 바라볼 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다. 어떤 기계의 원리를 깨달을 때, 곧 지겨워질 거라는 사실은 절대 미리 생각하지 않고 무한 반복을 희망할 때, 그런 때의 그들의 눈으로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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