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은 기분? 그런 게 뭐야? 원고를 쓰다가 문득 고독해지면 지금까지 작업한 원고랑을 원고료로 환산해 본다.
아, 이제 5만 원어치 썼군. 오늘 10만 원어치는 써야 하지 않을까?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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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청탁한 사람들이 계속 글을 맡기는 사람이 되자. 글을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처음 10년 정도 남이 쓰라는 글을 충실하게 썼다는 말은 이런 맥락이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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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상황에 처하면 인간은 초능력을 갖게 된다. 영화에서는 그랬다.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또한 그때의 나는 참비장했는데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나 하나뿐이었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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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나 기술을 파는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사람은 당신이 아니어도 많다. 쓰고 싶지 않다면쓰지 않으면 된다. 나나 당신이 글을 쓰지 않는다면 세상의몇 사람은 아쉬워하겠지만, 어쩌면 눈물을 흘릴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들조차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다른 이들의 글을읽고 있으리라고 장담할 수 있다. 꼭 내가 써야 하는 글이 세상에 있을까?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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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무슨 뜻인지 아니?" "다시 한 판 하라는 거예요." 야무지게 대답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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