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런 사업들은 저희 매거진에 싣기 좋을 것 같아요."
"그럼요. 얼마든지 편하게 사진 찍어 가세요!" 안젤라가 활짝웃으며 말했다. - P34

아니, 질문을 바꿔야 한다. 이레가 여기 있는데 그 녀석들이 하필이 수녀회를 취재하라고 한 게 정말 우연일까?
하지만 우연이 아니라면, 목적이 뭐란 말인가? - P35

이레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려는 거였다면?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방 안의 공기가 무겁게 가라앉는 것 같았다. 솔민은 숨을 멈췄다. 아직 인과를 설명할 수 없는데도, 무언가 아주 잘못되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 P37

그래도 이렇게 큰 병원일 줄 알았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했을텐데. - P41

거기까지가 며칠 전의 일이었다. 이레는 그 일을 잊고 현장에집중하려고 했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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