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때때로, 결별은 파괴적이다. 붕괴가위협적으로 닥쳐오는 것이다. 마치 J.-B.
퐁탈리스가 자신의 한 환자에 대해 한 말처럼. "그는,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당신을 떠나버리면 당신도빨려들어갈, 그런 모종의 붕괴 상태에 있다."" - P49

명백히 드러나는 바는 우리의 내밀한 사막,
우리의 근본적 불안이다. 우리가 감추고자 했던 저깊은 공허함과 연결되어 있다. 만일 누군가가 우릴떠난다면, 어쩌면 그건 우리가 어떤 사람이어서가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아니어서일지도 모른다. - P47

이 여행은 해방, 재충전, 내 몸과 머리를 완전히씻는 여행이 되어야 했다. - P41

버림받은 사람이 겪은 경험에서 사랑에 대한몇 가지 진실이 드러난다. 만일 결별을 당했다면,
우선 거기에는 심리적 차원이 있다. - P44

눈앞에서 완결되는 재앙을 바라본다는 것,
별들이 떨어지는 것을 바라본다는 것. 우리 이야기의결말을 지켜본다는 것, 우리 없이 이미 쓰인 다른이야기의 시작을 본다는 것.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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