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더라도,
힘들더라도 대답해주어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처음에는 윤곽도 잘 보이지 않던 그림들이 윤곽을 형성해가고, 선이 분명해지고, 선명한 부분이 점차 확대되어가고, 제 몸에 맞는 색깔이 칠해지고, 그리하여 하나의 큰 그림, 소설이 완성된다. - P91

하나의 궁금증이 해결되는 순간다른 궁금증이 생기도록 하는 것.
궁금증의 지속적인 생산이 중요하다. - P95

플롯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긴장감이다.
긴장감은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듣도록(읽도록) 하는힘이다. 긴장이 없으면 듣지(읽지 않는다. 들어도 건성으로 듣는다. - P97

소설 쓰기는 ‘기르기‘보다 ‘만들기‘ 쪽이다.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하는‘ 것이다. - P104

그럴듯하지 않은 참이 아니라 그럴듯한 거짓이어야 한다. 그럴듯하지 않은 참은 소설의 흐름에 어울리지 않거나 소설의 흐름을 방해한다.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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