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 대로, 나만의 리듬으로 - P5

도쿄에서 새길 수 있었던 감정, 도쿄여서 나만의 리듬으로 걸을 수 있었던 시간들. 여행에서 돌아오면 대체로 화려하고 멋진 기억보다 별것 아닌 순간들이 마음에 남았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에 앉아 또 다른 우연을이어가는 상상. 그렇게 마음 한편에 쌓인 기억들이 책이 되었다. 이 책이 당신과 나를 이어주는 또 하나의우연이기를. - P7

모든 것들로부터 스위치를 내리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나라는 사람이 그러지 못할 것임을 잘 알기에더 간절히 원했다. 죽고 싶다거나 영영 사라지고 싶다는 것과는 분명하게 다른, 아주 잠시 완벽에 가까운 단절을. - P13

도쿄에 그렇게 자주 드나들면서 맥주도 스시도라멘도 다 못 먹으면 도대체 뭘 먹느냐는 말을 자주듣는다. 사실 내가 봐도 그렇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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