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욕망이 전부 갈망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블루에 대한 사색이 좋은 건, 블루가 다가오기 때문이 아니라 블루가 끌어당기기 때문이다"라고 했던 괴테가 옳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이미 살고 있는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갈망하는 데는관심이 없다. 파란색 물건들을 갈망하고 싶지도 않고, "파람blueness"을 갈망하는 것도 질색이다. 무엇보다, 이제는 당신을그리워하는 걸 멈추고 싶다. - P14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내 검지 끝을 보여주는 것. 그 침묵함을. - P15
그 말은 곧: 색이 없어도 상관없다는 뜻. - 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