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사람이 보상에 따라 행동하고, 제재에 따라행동을 억제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선 사례들이보여주는 것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대부분 그렇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 P65
그렇기 때문에 증여를 타인에게 패스하지 못합니다. 내 패스에 의미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 P71
그래서 우리는 타인과 관계를 맺길 원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그관계 때문에 지치고 맙니다. - P75
우리는 무언가를 받고 그에 대한 답례를 하지 않은 채로있으면 왠지 안절부절못합니다. 증여는 보낸 사람의 의도와상관없이 받는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부채의식을 안깁니다. 그리고 그 부채의식이 또다시 증여를 일으키죠. - P81
게임 내부에서 모순이 발생했는데, 게임 바깥으로 나가는것(소통에 관해 소통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 상황. 이중 구속은 바로 그런 상황을 뜻합니다. - P93
무의미한 것에는 아무런 힘이 없지만, 모순에는 강력한 힘이있습니다. - P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