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놔둬라." 내가 말한다.
히로코가 말한다. "저자들은 왜 저렇게 지저분한 걸까요? 유럽인들 말이에요. 저 수염 좀 보세요. 이랑 손톱도요. 스스로의 명예를 더럽힌다니까." - P99

지금도 그렇다. 저기 도랑 가장자리에 서 있는 그 애는숲의 신령처럼 빛이 날 것만 같다. 거적에 덮인 시신이 불러일으킨 흥분과 호기심이 아이의 두 눈 속에서 커져가는게 보인다. - P95

"권투는 가끔씩은 그냥 비즈니스예요." 니콜라이가 말했다.
"그럼 그다음 시합은요?" - P81

적어도 그들은 그 젊은 남자를 데려갔고, 우리를 위해최대한 빨리 길을 정리했다. - P93

"유미." 내가 말했다. "미안하다." - P105

어쨌든 이런 생각을 하는 지금, 나는 앞으로 몇 년 동안유미에게 어떤 운명이 닥칠지 궁금해진다. 그 애는 누구를만나게 될까. 그 애의 조선 이름은 무엇이 될까. 그 애가결국 하게 될 결혼에는 사랑이, 그러니까 내가 이해한다고믿는 방식의 사랑이 개입되어 있을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그 결혼을 좌우하게 될까.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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