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입니다." 버드가 말했다. 그는 TV를 한번 더 쳐다본 뒤 부엌으로 사라졌다. - P23

"대단했죠." 올라가 말했다. 그녀는 의자에서 몸을 돌리며 "보세요"
라고 말했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우리에게 치아를 한번 더 보여줬는데, 도무지 부끄러워하는 기색이라고는 없었다.

"더럽다니요, 버드." 올라가 말했다. "당신 어떻게 된 거 아니에요?
당신은 조이를 좋아하잖아요. 당신이 언제부터 조이더러 더럽다고 말하기 시작했죠?"

"내키지 않으세요?" 올라가 우리에게 물었다. "조이가 들어오면요?
오늘밤, 저 새한테는 모든 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거든요. 내가 보기에는 아기도 그렇구요. 항상 조이를 집에 데려와 좀 논 뒤에야아기가 잠을 잤거든요. 오늘밤에는 둘 다 얌전해질 수가 없을 거예요." - P35

"이게 무슨 일이야." 그녀가 말했다.
"공작이 미쳐서 그래요." 버드가 말했다. "저 빌어먹을 새는 자기가새인 줄도 모른다는 거, 그게 제일 큰 문제예요."

그해 여름, 웨스는 유레카 북쪽에 가구 일체가 구비된 셋집을 하나구했다. 주인은 알코올중독이었다가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셰프라고 불렸다. 그는 내게 전화해 어떻게 지냈든 다 잊어버리고 거기로 와 자신과 함께 살자고 말했다. 그는 내게 마차에 올라탔다고 말했다." 그 마차라는 게 뭔지 나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싫다‘는 대답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다.

웨스에게 돈이 얼마간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일할 필요가 없었다. - P47

나도 조금은 알아, 라고 웨스는 말한 뒤, 나를 바라봤다. 당신이 여기에 와서 좋다는 것 정도는 나도 알아, 그걸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 거야, 라고 웨스가 말했다. - P51

그가 눈을 떴다. 하지만 나를 바라보지는 않았다. 그는 그대로 가만히 앉아서 창문을 바라봤다. 뚱땡이 린다, 라고 그가 말했다. 그러나그 말이 그녀를 뜻하는 게 아니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그녀는 무의미했다. 그저 이름일 뿐. 웨스는 일어나 커튼을 쳤고 바다는 그렇게 사라졌다. 나는 저녁을 준비하러 갔다. 아이스박스에는 아직 물고기가몇 마리 남아 있었다. 다른 건 별로 없었다. 오늘밤에 다 먹어치워야겠다. 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게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 P53

석 달 건, 해고된 뒤로 샌디의 남편은 늘 소파에 앉아 있었다. 석 달전 그날, 그는 직장에서 쓰던 물건들이 담긴 상자 하나를 들고 집에 걸린 창백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왔다. "밸런타인데이 축하해 샌디에게 말하며 그는 식탁위에 하트 모양의 사랑 상자와 집밥 한 병을 꺼내놓았다. 그는 모자도 벗어 식탁 위에 놓았다. "오늘 잘렸어. 이봐, 이제우리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 좀 해줄래?"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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