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구속되고 속박된 채 정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족쇄를 거부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사유와 운동의 절대적 자유를 주는 것이다. - P41
여기서 우리는 자리가 지속적인 헌신, 소속과 동의어임을 알수 있다. 자리는 장소만큼이나 시간과 관계를 맺는다. 자리는 자기와의 관계인 동시에 타인과의 관계이기도 하며, 그리하여 강제적이고 구속적일 수 있다. 이따금 견딜 수 없어지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 P43
"그녀는 나를 보고는 말했다. 아마, 넌 곧 빠져나가게 되겠지. 날이 갈수록 굳어 가는 생각. 그것은 무엇엔가 도달해야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곳에서 빠져나가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 P45
"우리는 뿌리를 내리고 자신을 위한 땅과 나라를 만들기 위해노력한다. 우리의 육신이 그저 흘러가는 계절보다 더 가치 있고 오래 지속되도록 "54 - P51
"백인의 세상에서 흑인은 일종의 항성으로, 움직이지 않는기등으로 기능해 왔다. 그러므로 흑인이 자기 자리에서 벗어나면 백인으로서는 하늘과 땅의 기틀부터 흔들리는 셈이다." - P58
다시 말해, 모든 자리 옮김은 "공간의 시련"인 것이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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