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동틀 무렵. 산 능선이 점점 하얗게 변하면서 조금씩 밝아지고, 그 위로 보랏빛 구름이 가늘게 떠 있는 풍경이 멋있다. _1단, ‘사계절의 멋‘ 중에서 - P22
그 시대 드물게 출사한 여성이었던 셈이다. 중궁에게 하사받은 좋은 종이에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자유롭게 쓴 글이 이 책이 되었다. - P23
그렇다. 불안처럼 새벽을 사랑하는 감정은 없다. - P25
사실 그런 이유로, 너무 유행에 천착하는 표현이나 고유명사는 글에 쓰지 않는 편이 좋다. 글의 수명이 그만큼 짧아지기 때문이다. - P28
간소하게, 간소하게, 간소하게! 일을 백 가지나 천 가지가아니라 두세 가지로 줄이도록 하자.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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