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밤을 보내려면 확실한 예약 없이는 곤란해요, 라는 그 말,
그것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인생의 진리가 아니었을까.... - P251

"안진진. 그래도 난 요즘 행복하다. 밤마다 형수 몰래 형이 벗어놓은 냄새나는 양말을 빨아줄 수 있어서 나는 너무 좋아......." - P250

김장우는 말로 사람을 위로하는 데 몹시 서툰 사람이었다.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알 수 없어 당황하는 그, 지금 찾아가 뵙고싶다고 말하는 그.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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