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좋다. 조깅은 더 좋다. 나는 ‘달리면서 웃을수 있어야 조깅‘이라는 말을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달리고 있는지 조깅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 한 번씩 웃어본다. 그렇게 쉬지 않고 천천히 열일곱바퀴를 달린다. - P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