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자 기주영은 후드 모자를젖히며 친히 덧붙였다. - P161
"일단 박희진 감독 사무실 먼저 가보자." "갔는데 감독이 없으면?" 리라 언니가 되물었다. - P160
[정하준 배우님, 영화 <지옥보다 낯선> 캐스팅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 P168
저는 제 능력이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부모님 역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 체질이 돈이 될 수있다는 걸요. - P188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손가락들을, 손가락이 달린 팔을 잘라버리려 합니다. 온통 기억들이에요. 물건의 기억들이 저를 좀먹고 있습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어요. - P193
자신이 AI라고 믿는 남자는 의족을 달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AI로 만든 게 원장이라고 믿었다. - P197
-전 소라씨를 믿어요. 그럼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말해보시겠어요? - P199
"저는 돈을 빌리러 온게 아니에요. 소라씨를 만나고 싶습니다. 대화를 하고 싶어요."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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