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어요? 늦어서 미안‘ - P137

"조금 실망스럽네."
"
"예?" - P139

아까는 조금 긴가민가했는데, 오언의 얼굴에 다시 한번 떠오른 미소는 이번에야말로 뒷골목에서 우연히 입수한 도자기나 유화의 제작 시기며 기법이니 보존 상태에 따른 가치를 포함하여 진품 여부를 감정하는 것처럼 보였어. - P143

‘어딜 자꾸 내빼. 이리 와서 내 손에 대봐." - P144

설령 마음속에 뭐가 들어 있었다고 한들 겉으로 나온 행동이 그런 거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데다, 그가 말해준 것처럼 ‘후자는 변동이 심하게 마련이니까, 언제라도.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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