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문학이 만나 『나무』가 되었다. 이 책의 탐미주의는 곧게 뻗어 자라는 초목의 힘만큼이나 죽음과붕괴에 격렬하게 반응한다. 말년의 글쓰기가 갖는 깊은 눈짓이 이런 것 아닐까.
-이다혜 작가, 씨네21 기자 - P5

나는 이 책이 나무를 이야기하는 방식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P7

이야기는 갑자기 가문비나무의 세대교체로 옮겨갔다. - P11

나무는 정말로 말이 없기에 나도 누군가에게 뭐라고 말을 걸고 싶은 욕구를 꾹누르며 숲의 정적을 따라 잠시 멈춰 섰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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