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갈 생각은 아니고요. 통화만 하고 싶습니다. 방법이 있나요?"
"그럴 생각도 없지만 방법도 없네요." - P45

아무 말도, 아무 움직임도 없는 등을 향해 유희진은 말하고 또 말한 뒤 문을 닫았다. 잘 지냈느냐고. 별일 없느냐고, 무슨 일 있으면 꼭 연락하라고. - P48

‘이 글자들의 무더기는 사실이 아니야. 기억이길 원하는, 표현일 뿐이지.‘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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