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이의 눈과 마주치는 아주 짧은 순간에 나는 살아있음을 느낀다. 압도적인 기쁨과 어렴풋한 슬픔이 밀려든다. 사랑하는 개를 내가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는 것은압도적인 기쁨의 영역이다. - P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