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알 수 없는 건 그럴 위험성에 대비해 내가 언제까지 24시간 감시 카메라가 된 심정으로곁에 지키고 있어야 하는가였다. - P42

"먼저 어디가 막혔는지 찬찬히 찾아봐야죠. 그리고 거기서부터 시작할 겁니다." - P47

"저, 그러니까, 우선 만져야 할 것 같기는 한데요." - P53

"나무가 되십시오. 그 자리에서 " - P61

바둑이의 꼬리가 천천히 흔들렸다. 낯선 장소에서 이 아이가 우리를 의지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히 느껴졌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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