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는 밤 산책을 나섰다."금방 다녀올게. 기다리고 있어."
심장은 목줄 풀린 개 같지. 모든 것에 관심 갖고, 뛰어다니고, 컹컹 짖어댄다. 같이 산책하자. 날 쓰다듬어줘. 내가미안해. 그런데도 폭발하지 않는다는 게 - P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