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여러 번 빨래한 청바지처럼 물이 다 빠졌다 - P50

그런데 왜 어떤 가게들은 집이라고 불리는 걸까? 술집 꽃집찻집가엾은 사장님 중국집에 갇혔네* - P53

모처럼 단잠에 빠졌다가 영원히 깨어나지 않는그런 걸 소망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내 주변엔 많다 - P55

친구들은 내게 어른스럽게 굴라고 말했다그러나 어른스러운 어른이라는 말은 사랑스러운 사랑이라는 말만큼 이상하다 - P5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