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백 년째 백발이다소녀는 이 집을 통치한다 - P46
세상이 헐린 자리에만 운명이 자라났다 - P47
빗속에 향을 피워두었는데 불이 꺼지지 않아서흩어지는 연기를 바라보며 불안을 티백처럼 우리는 소녀가 있다 - P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