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를 붙잡는 손에 불이 붙은 것 같다.
사내는 펄럭이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 P39

울지 않는 사람이 우는 사람을 해치고 우는 사람이 울지 - P39

밤은 너무 자주 읽은 편지야 - P42

몽상을 마시지 시선은 풍경 속으로 던져둔 채바게트 빵을 먹다가 입술을 다치는 머저리들 - P45

이 밤, 내리는 비가 상세해진다 악보에 새겨진 음표처럼그런데 이 집 피아노에는 악보가 없지 문제집이 놓여 있지 - P4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