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강사가 말했다. 강의실엔 사람이 거의 없었다. - P9

기다리는 게 사람은 아니지만 굳이 그걸 말할 필요는 없었다. - P11

"아, 이거요. 아이들이 크니까 자꾸 동물을 기르고 싶다해서요." - P15

"놀아주라고요?" 그녀가 물었다.
"안 그러면 외로워서 죽어요." - P23

전화를 끊고 걷는데 집에 있을 앵무새가 떠올랐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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