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싶은 일이 없었다. 친구의 죽음 이후에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고야 마는 드라마를 기대하기도 했지만 그런 일은일어나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고민에 빠진 일상을 보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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