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는, 백인 일색인 엘리자베스시대 잉글랜드의 한복판에 핍진성을 깡그리 무시한 채 어느 잘생긴 아시아인 남자가 맥베스로 나와 있었다. 맥베스는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지금 막들었고, 극에서 가장 유명한 5막 5장의 독백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을 읊조리고 있다. - P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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