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은 <세계의양면Both Sides>이라는 거야." - P229

샘이 실종된 그날 밤, 보기와 달리 인생에는 확고부동한 것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치한 놀이가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다. - P231

세이디가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시간은 겨우 오전 열시였다.
마크스와 조이가 공항까지 세이디를 마중나왔다. 조이는 색색깔의 거베라 꽃다발을 세이디의 품에 안겼다. "집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 조이가 말했다. - P253

조이는 길고 새하얀 맥시 드레스를 입었고, 마크스는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이었다. 두 사람 각각 스티비 닉스와 제임스딘처럼 보였다. 둘 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둘은 벌써 캘리포니아 사람 다 됐네." 세이디가 말했다. "난 여기서 태어났는데도 너희들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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