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삼의 「민간인」을 밑그림 삼았다. 「민간인」 전문은 다음과 같다. "1947년 봄/심야/ 황해도 해주의 바다/ 이남과 이북의 경계선용당포// 사공은 조심조심 노를 저어가고 있었다./ 울음을 터뜨린 한 영아(嬰兒)를 삼킨 곳/ 스무 몇 해나 지나서도 누구나 그 수심(深)을 모른다." - P71

문자메시지

형, 백만 원 부웠어.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야.
나쁜데 씨도형은 우리나라 최고의 시인이잖아.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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