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이 끝나갈 무렵뭉툭한 가지들에서 새잎이 돋아났어.
철이 아니었지. 그래,
하지만 나무들은 멈출 수 없었지. 그들은전신주처럼 보였지만신경 쓰지 않았어. 그리고 잎이 난 다음엔꽃이 폈어. 어떤 것들에겐철이 아닌 때가 없지.
나도 그렇게 되기를 꿈꾸고 있어.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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