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친구들과 화해하는 유일한 길은 그들과 영원히 헤어지는 것이다. 얼마간 떨어져 있다 보면 비몽사몽간에 우연히 옛 감정이 되살아날지도 모른다. - P48
주춤하거나 퇴색하지 않은 유일한 감정은 단순한 지적인 친밀감뿐이었다. 거기에 꾸민 친절은 전혀 없었다. - P51
우리의 짧은 인생은 영면으로 완결된다. ‘ - P63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삶에도 시작과 끝이 있음을 생각해 보는 것이리라 - P63
죽는다는 것은 태어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다. 아무도 이 생각에는 연민이나 유감이나 반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홀가분해진다. - P65
우리는 니누스 왕의 전쟁과아사라코스와 이나코스 신의 전쟁을 기억한다. - P67
오, 마음이 강건한 그대여! 세상과 그대 사이에는깨기를 꺼리는 약속이 있다!! - P69
그렇다면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추상적인 원리가 아니라습관적인 애착이다. 그냥 존재한다는 사실로는 "인간의 타고난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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