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일기
박소영.박수영 지음 / 무제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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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을 택하는 순간에는 때로는 전부가 필요하다. 지금을 다 걸고 나서도 매일 마음을 조금씩 더 거는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여기 어떤 대답이 있다. 의심과 확신을 나눠 가진 동지를 찾아 내는 것, 아주 밝은 등잔의 밑, 이 자매가 만들어내고 있는 둥지들의 동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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