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눈동자를 들여다본다 - P91

거울 속에서 겨울이 기다리고 있었어 - P93

이 도시의 고통이 가만히 앞질러 가면나는 가만히 뒤처져 가고 - P95

따가운 혀로 밀어 뱉어낸 네가돌아가 나를 들여다볼 때까지 - P96

내 눈은 두 개의 몽당양초 뚜욱뚝 촛농을 흘리며심지를 태우는데요 그게 뜨겁지도 아프지도 않은데요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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