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이란 아주 믿음직스런 숫자다. - P34
심바 언젠가 누가 말하길, 과거의 훌륭한 왕들이 저위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대. - P40
나는 문학을 즐길 때도 ‘디스프루타르‘ 동사를 떠올리며 과일의 즐거움을 향유하듯이 생각하고는 한다. - P47
나는 문학을 공부(學)하기보다는 ‘디스프루타르‘하고 싶다. - P49
정면으로 열세 걸음 가시면 오른쪽에 계단이 보일 거예요. 그 계단을 따라 스물두 칸을 올라오세요. - P52
아우라의 주인공은 ‘나‘가 아니라 ‘너다.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펠리페를 ‘너‘라고 지칭하는 최면적인 이인칭 문체로 진행되는데, 내내 이런 식이다. - P54
해 지는 광경의 아름다움이나 산의 아름다움 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고, ‘아!‘ 하고 감탄하는 사람은 벌써 신의 일에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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