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말이야, 아빠도 좀 이상한 건 아는데, 유자가내 장례식에 와줬으면 좋겠다." - P80
"나는 꼭 훼방 놓고야 마는 사람이잖아." - P81
제목에 우뚝한 두 글자처럼 소설에는 ‘혁명‘ ‘지령‘ ‘투쟁‘ ‘운동‘ 같은 단어들이 돌올하게 펼쳐져있습니다. 수민의 언어에서 그것은 ‘뜻‘과 ‘의지‘로 다르게 말해지기도 하는데요. - P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