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없어, 옛날에 살았던 사람이야" 하고 말하면 내게 되물었다. "공룡처럼?" 그러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곤 했다. "응, 공룡처럼" - P103
나무는 작은 것에도 크게 기뻐할 줄 안다. 그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린이가 가진 가장 큰 무기다. - P105
와플을 왜 다시 가져간 거야? -아, 매운맛이 나는 와플로 잘못 주문했어. - 나를 타이르는 듯한 말투로) 엄마, 그래서 아까 내가 다른 거 먹고 싶다고 한 거야. 내 마음을 믿었어야지. - P108
사는 일이 쓰는 일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삶이 저절로 글이 되진 않는다. 생각이 아니라, 문장이라는 몸을 가져야 글이 된다. 너무 당연한 말이다.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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