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수단은 또 다른 수단으로 이토록 쉽게 대체된다. 나는 요즘 디카페인 라테를 맛있게 만들어 주는 카페를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다. - P206
녹차는 내가 타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 P193
집이었다면 아이의 저녁을 준비하고 있을 시간이었다. 아이에게 밥을 먹일 때 내 두 다리는 아이를 위한 의자가 된다. 오른쪽 허벅지에 아이의 엉덩이를 올리고 왼쪽 다리로 등받이를 만든다. 내 왼팔 전체로 아이 어깨를감싸 고개를 지탱시킨 뒤 오른팔을 바닥에 둔 밥그릇 쪽으로 뻗는다. - P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