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다 싶어서. 그동안 얼마나 해 왔는지, 또 혼자 그래 왔는지 말을 막 쏟아 내는 데서 느껴져서. 종종 준연과 대화하다보면 느끼는 것이기도 했다. - P236

아름다운 건 그 규칙 속에서 새롭게 발견해 낸 더 작지만 그래서 더 명료한 규칙들 때문이지. 음정을 초월한 선율은 존재할수 없고 무한음을 초월한 음정은 존재할 수 없어. - P237

대충 하는 거 같아 보여도 알지? 누가 하는 게 쉬워 보이면그게 쉬워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쉽게 해서 그런 거라고. 하진은 자신 있게 씩 웃으며 잔을 건넸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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